안녕하세요

이제서야 본 영화 감시자들.

By  | 2013년 11월 15일 | 
감시자들 영제로 cold eyes 뭔가 CSI급의 범죄 수사물을 기대했더라면 다소 실망감이 있는 영화. 이 영화는 그냥. 한효주로 시작해 한효주로 끝나버리는 한효주를 위해 정우성, 설경구가 배치된 아주 그런 뻔한 영화 되시겠다. 왜냐면 일단 내용부터 갓 들어온 엄청난 능력치의 새내기 감시요원의 임무. 뭐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 내용. 아마 영화를 많이 보시거나 눈치를 조금만 빠르다면 중간에 누가 누가 죽는다. 까지는 예측이 쉽게 될것이다. 사운드의 입장에서 봤다면. 그냥 뭐그냥 저냥. 딱히 귀에 딱 들어오는 부분 없음. 후속작을 .... 내야 할 것 만같은.. 먼가.. 굉장히.. 찜찜하

최근들어 가장 보고싶었던 영화 소녀.

By  | 2013년 11월 17일 | 
를 보았다. 항상 예고편만보고 꼭꼭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그것도 영화 시간 1분전 티케팅.. 소녀 같은경우는 일반 극장에서는 보기 힘들고 cgv 무비 꼴라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무비 꼴라주 만세..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는 김시후와 김윤혜가 어떻게 이런 파격적인 소재로 얘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사투리연기도 썩 어색하지도 않았고. 누가봐도 얼굴에 ' 나 사연 있어요 ' 라고 생긴 시골 여학생과 역시나 얼굴에 ' 나 과거 있어요 ' 라고 생긴 서울 남학생의 위험한 로맨스였다. 말, 소문 이라는것은 함부로 입밖에 내뱉거나 , 귀 담아 듣는것은 좋지 않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