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메리칸 스나이퍼

By  | 2015년 3월 16일 | 
이제서야 리뷰를 쓰지만, 개봉하자마자 봤던 영화중 아주 기대에 차서 봤던 영화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전쟁영화이기도 했고 이라크 전을 다룬 점에서 더욱 흥미가 생겼던것 같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내용이였다. 크리스 카일이라는 이라크전쟁 영웅 스나이퍼에 대한 내용이였다. 전형적인 미국영화의 단계를 밟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고 어느정도는 내 생각과 맞아 떨어졌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호평을 받고 상당한 흥행 성적을 거둔 이유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전쟁이나 주인공의 신들린듯한 저격실력보다 주인공인 몇차례의 파병을 거치면서 전쟁의 이면에 중점을 두며 계속해서 비추어 준다. 애국심 강한 크리스카일의 캐릭터는 그런점에서 이런것들을 꼬집어내기에 좋은 장치였다고 생각한다.

그네들의 사랑방식 무뢰한.

By  | 2015년 6월 4일 | 
그네들의 사랑방식 무뢰한.
영화 무뢰한입니다. 간만에 전도연과 김남길이라는 배우를 볼 수 있게되어 참 좋았습니다. 시종일관 어두운톤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형사와 범죄자의 여자사이에서 벌어지는 나름 치정극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단연코 이 영화가 흥행할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대중들에게 이런식의 멜로 영화는 익숙치 않기 때문이죠. 전도연 김남길이라는 이 두배우의 조합은 생각한것 그 이상이였습니다. 특히 전도연보다는 김남길의 연기가 눈에 띄였습니다. 폭발할듯 하면서 꾹꾹 누르는듯한 연기는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영화 내의 한장면인 두 사람의 투샷 하나로 이영화는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호기심과 경계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선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것은 이 두배우가 있었기때문이라

두 사람의 광기 영화 '위플래쉬'

By  | 2015년 3월 12일 | 
두 사람의 광기 영화 '위플래쉬'
이 영화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 영화입니다. 두명의 음악에 미친 아니 '광기 어린' 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의 인물들간의 끊임없는 감정표출을 담은 영화였습니다. 플레쳐 역의 J.K.시몬스는 과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쥘정도의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앤드류역의 마일즈 텔러 역시 정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플레쳐교수와의 대립에 있어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저는 이 두 배우를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영화를 계기로 이 두배우를 더 자주 봤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누가봐도 '저예산 영화' 였습니다. 사실상 로케이션도 많이 사용되지 않았구요, 이렇다할 특수효과 역시 후반

세번째.

By  | 2015년 3월 22일 | 
정말 정말 오랜만에 작업이였다. 하다가 딴짓 하고 하다가 딴짓하는바람에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완성. bgm을 넣지 않은 관계로 연출이 조금 어려웠다.

결국 T-REX를 뛰어넘지 못했다. ' 쥬라기공원 '

By  | 2015년 6월 30일 | 
결국 T-REX를 뛰어넘지 못했다. ' 쥬라기공원 '
내 유년시절의 쥬라기공원은 말그대로 환상과 꿈과 신비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말그대로 판타스틱한 영화였다. 사실, 유년시절 남자아이들은 특히나 공룡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데 그 어린이들의 판타지를 정확하게 옮겨놓은것이 바로 쥬라기공원이였다. 그 당시로서 엄청난 그래픽이였고 실사에 가까운 공룡의 움직임에 넋을 놓고 침을 흘리며 관람을 한 기억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개봉당시의 나는 4살이였기에 몇년이 지난뒤의 어느날 동네 비디오점에서 노이즈 가득낀 테잎을 구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추억에 잠겨. 많은것을 기대하고. 보았으나, 영화내에서도 스스로 인정해버린것 같은 티렉스의 아성을 넘기는 조금 힘들어 보였다. 물론 재미있는 요소들은 충분히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