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는 즐거움_거칠부URL:https://blog.naver.com/sangil00RSS URL:https://rss.blog.naver.com/sangil00.xml포스트 갯수: 447
[파키스탄 살구꽃 여행-7] 살구꽃 필 무렵(두이카르-호파르-굴밋) 2024.04.08-05.07(30)By | 2024년 5월 19일 | 살구꽃 필 무렵 20240414 07 ▷ 차량 이동 : 두이카르 - 호파르(Hopar 2,465) 2시간 ▷ 호파르 마을 주변 하이킹(호파르 빙하) 2시간 ▷ 차량 이동 : 호파르 - 굴밋(Gulmit 2,465) 2시간 두이카르에서 호파르로 향했다. 엣산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호파르는 아직 살구꽃이 피지 않았지만 그 아래는 만개라고. 어제에 이어 살구꽃을 제대로 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대만팀(아마도)의 지프 5대가 길을 막고 있어서 잠시 시간이 걸렸다. 아무리 꽃구경도 좋지만 길막까지 하다니. 이런 문제가 생기면 엣산이 내려서 해결했다. 그는 화를 내지 않고 협상을 잘 하는 편이었다. 아직 살구꽃이 만개하진 않았다. 그래도 우린 버스에서 내려 살구꽃이 가.......[파키스탄 살구꽃 여행-8] 살벌한 트레킹(굴밋-후사이니-파수) 2024.04.08-05.07(30)By | 2024년 5월 19일 | 살벌한 트레킹 20240415 08 ▷ 차량 이동 : 굴밋 - 후사이니 브릿지(Hussaini Bridge=서스펜션 브릿지) 1시간 ▷ 트레킹 : 후사이니 브릿지 -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2-3시간 7.5km ▷ 차량 이동 : 레인보우 브릿지 - 파수 빙하 뷰포인트(Passu Glacier View Point) 30분 ▷ 차량 이동 : 파수 빙하 - 파수(Passu) 30분 트레킹을 위해 후사이니 서스펜션 브릿지에 왔다. 오늘도 구름이 여전했다. 후사이니 서스펜션 브릿지 가는 길. 이 다리가 오늘 트레킹을 시작할 곳이다. 내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다리가 위험해서 건너지 못하게 했다. 그 뒤에 왔을 때는 입장료를 내고 구명조끼를 입고 건넜다. 여름에는 강의 수량이 크게.......[파키스탄 살구꽃 여행-6] 살구꽃 연가(훈자-발티트 요새-알티트 요새-두이카르) 2024.04.08-05.07(30)By | 2024년 5월 19일 | 살구꽃 연가 20240413 06 ▷ 훈자 - 발티트 요새(Baltit Fort) - 알티트 요새(Altit Fort) 방문 ▷ 차량 이동 : 훈자 - 두이카르(Duikar) 1시간 ▷ 트레킹 : 이글 네스트(Eagle's nest) 주변 1시간 아침 먹으러 갔더니 다들 일찍 나와서 벌써 드시는 중이었다. 나는 아침잠이 많아서 실컷 자고 출발 40분 전에 일어나서 준비한다. 대신 자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친다. 참고로 엣산은 20~30분 전에 일어난다. 그는 아예 짐을 풀지 않는다.ㅋ 이 호텔 식당은 뷰가 끝내줬다. 그저 날씨가 아쉬울 뿐이었다. 창밖으로 보니 멀리 산 아래에 살구꽃이 핀 마을이 있었다. 그런데 저기까지 가려면 지프를 이용해야 한단다. 엣산은 내가 가고 싶다면.......[파키스탄 살구꽃 여행-4] 봄의 미나핀(라카포시 뷰포인트-굴밋날라-미나핀) 2024.04.08-05.07(30)By | 2024년 5월 18일 | 봄의 미나핀 20240411 04 ▷ 트레킹 : 라카포시 뷰포인트 ↔ 굴밋 날라(Gulmit Nala) 3-4시간 ▷ 차량 이동 : 라카포시 뷰포인트 - 미나핀(Minapin 2,658) 1시간 날씨는 흐렸지만 예정대로 트레킹을 진행했다. 웬만해서는 내 배낭을 다른 이에게 넘기지 않는데 이번 여행은 어쩔 수 없었다. 엣산이 하도 자기가 지고 간다고 해서. ㅋ 그는 2022년 가이드일 때 일행 누구의 배낭을 대신 지고 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자존심 강한 친구인가 보다 했는데 지금은 내가 뭔가를 들고 다니지 못하게 했다. 내가 스틱을 접어서 들고 다니거나, 더워서 재킷을 벗으면 그것마저도 본인이 들었다. 그간 산에 다니는 남자들과 연애를 해서 자기 짐은 자기가 지.......[파키스탄 살구꽃 여행-5] 아름다운 크리켓 경기장(미나핀-피산 크리켓 경기장-훈자) 2024.04.08-05.07(30)By | 2024년 5월 18일 | 아름다운 크리켓 경기장 20240412 05 ▷ 트레킹 : 미나핀 ↔ 피산 크리켓 경기장(Pissan natural cricket stadium, 미나핀 빙하) 4-5시간 ▷ 차량 이동 : Minapin - 훈자(Hunza=Karimabad 2,400) 1시간 30분 지난 저녁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추워서 고생 좀 했다. 파키스탄은 좋은 호텔이라도 이런 부분에서는 아직 멀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날도 허다하다. 멀리서 보면 좋아 보이는데 디테일에 있어서는 한없이 약한 게 파키스탄 북부의 호텔들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교적 날씨가 좋았다. 호텔 방 창문이 거울 같아서 엣산과 사진을 찍었다. 엣산은 자기 회사의 스티커에 진심이라서 우리가 다니는 호텔마다 죄다 붙였다. 아.......1234567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