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독님들 영화 참 잘만든다, 이영화는 마치 몇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른 한권의 책같기도 하고,왠지모를 울적한날 맥주한잔하며 적당한 무게감을 가슴에 지니고 싶을때 보고 싶은 영화 이기도 하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한다,간결하다, 아주 좋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개봉전이다, 5월 22일 개봉으로 알고있다.사실 나는 포스터가 굉장히 낮익었다 이번겨울에 다녀왔던 프랑스에는 이미 "her" 과 "Dallas Buyers Club" 이 개봉중이어서 지하철 이용시에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그러나 당시 영화포스터를 보았을때 스스로 유추하길 엄마없는 가정에 아버지와 딸이 겪는 시시한 감성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겠거니 했다. 그렇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