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문화센터에서 수업을듣고 집에돌아와 아침 겸 점심으로 간단하게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다녀왔다. 상영시간표를 보면서 한참 고민하다가 동생과 내가 선택한 영화는 '미드나잇 인 파리' 시간 여행을 한다는 설정이 특이하고, 영화 속 파리의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선택했는데 영화는 날씨에도 나의 정서에도 너무나도 잘 맞고 좋았다. 영화가 끝나고 밖에 나오는데, 정말 폭우가 쏟아져 내리고 있었지만 하나도 짜증스럽지 않았다. (영화를 본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을듯) 그냥 읽은 간단 소감 코멘트! 이야기는 결혼을 앞두고 약혼녀와 함께 장인어른의 출장차 함께 프랑스 여행을 하는것으로 결혼준비에 있는 커플을 보여준다. 일단, 외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설정 자체가 둘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으리란 생각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