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By 호떡님's 끄적끄적 혼잣말 | 2012년 7월 5일 |
![영웅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https://img.zoomtrend.com/2012/07/05/b0123777_4ff534330552f.jpg)
밸리 미리보기로는 가장 짠했던 장면으로.. 어제 퇴근하고 저녁때 한마리 백조(자청한 거지만)가 된 동생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다. 참고로 이전에 스파이더 맨의 경우 스파이더맨3만 본 상태. 히어로물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보진 않았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주인공인 피터파커가 거미에게 물리고 스파이더맨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보다 근원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 스토리 라인 자체는 뭐 영화 개봉한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얘기 진행 자체에 대한 것보다는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파커라는 사람과 영웅이라기 보다는 이웃과 같은 그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어린시절 비오던 어느날 밤. 갑작스럽게 숙모와 삼촌이 계신 집에 맡
천국에 다녀온 소년, 2014
By under the sky | 2014년 7월 20일 |
이 영화는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채워주었다. 너무나 구체적이다. 이 소년은 왜 그런 경험을 하게 되었고 세상 사람들은 아버지처럼 그 소년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을까? 이게 거짓이라면, 환각이라면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것인가? 어찌되었든 우리는 믿고 싶은대로 듣고 느끼고 있는 건 맞는 얘기다. 천국은 우리의 상상과 마찬가지로 행복함으로 가득차있다. 죽었던 사람들은 다 젊고 깨끗하고, 밝은 빛으로 이루어진 세상. 어제 본 Transcendence 영화와 조금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긍정적인 세상으로 가득차고 있음에도 부정적인 것들이 여전히 남아있게 되고 오해와 불신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천국엔 이런 부정적인 것들은 없는 것인가? 심지어는 이 부정적인 것들은 생각하기
1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2월 27일 |
설 연휴다 간만에 모형질이다 하는 와중에 정말 새카맣게 잊고 홀랑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1월의 영화들을 2월 말이 다 되어서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 이병헌, "극한직업" 갸웃한 구석마저 금새 잊게 만드는 웃음 잔펀치에 천 만이 녹 아웃! 엄유나, "말모이" 다 아는 맛이지만 자극적인 양념 없이 담백하게 잘 끓인 된장찌개 M. 나이트 샤말란, "글래스" 특출난 개개인을 한 데 모았더니 죄다 평범해지는 효과~ 필 존스턴, 리치 무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볼거리도 생각할거리도 이 주먹 안에! 여기 전편보다 나은 속편 추가요~ 피터 패럴리, "그린 북" 각본 논란이 무용한 두 배우의 열연! 이태리인 연기를 이토록 잘 하는 덴마크
대통령의 집사 이야기, "The Butler"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25일 |
![대통령의 집사 이야기, "The Butler"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5/25/d0014374_5191915be34f7.jpg)
제가 어느날엔가 이 영화를 한 번 소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배우진이 정말 빵빵하다고 소개를 하면서 말이죠. 오프라 윈프리도 얼굴을 내밀고 있고 말입니다. 지금 그 배우진 명단을 다시 보고 있는데 정말 묘한 내용이더군요. 대통령을 8명이나 모신 집사를 다룬 이야기라고 하던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 집사 역에는 포레스트 휘테커가 이름을 올려 놓았고 말입니다. (넘치는 에너지의 배우인지라, 집사가 뒤로 물러난다 라는 분위기는 아닐 듯 합니다.) 일단 워낙에 많은 배우들이 대통령을 연기하는지라, 각자 어떤 색을 보여줄 지 정말 기대 되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분위기는 확실히 재미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