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크면서 그토록 작은 나

엘꼴은 역시 갑이다.

By  | 2012년 4월 28일 | 
내가 야구빠를 때려칠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엘꼴은 나를 놓아주지않는듯. 병불허전 엘꼴라시코 사랑해요.ㅋㅋㅋ

야구보다가 꿈꾸는줄알았어요.

By  | 2012년 5월 3일 | 
이게 꿈이야 생시야.. 류현진만 나오면 말그대로 고양이 앞에 쥐였는데. 쥐가 고양이현진이를 물었어요.. 30이닝 4실점(3자책)의 국대투수 류현진. 크보최강 아시아최강 쥐팬인 나도 좋아라하는 그 류현진. 근데 엘지전에만 나오면 너무너무 강해서 짜증났던 그 류현진. 1회에 5점을 내다니..이건 꿈이야.. 암튼 아직 경기가 끝나진않았지만 앞으로 현진이 나오더라도 쫄지않았으면 좋겠다는건 엘레발인가..안될꺼야..아마. 근데 1회빼고 무실점인 류현진.7탈삼진 류현진..역시 현진이는 무섭다.

쥐야구를 끊어보려고 했지만..

By  | 2012년 4월 28일 | 
난 담배는 안피지만 이거 금연보다 어려운건가. 특히 난 엘지의 그 넥센만 만나면 9회에서 돋는 병신력이 참. 알럽엘지가 아니라 알럽병신인거같아..아무래도. 어떻게 작년이랑 그렇게 똑같을수가.헐..멘붕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당. 생각해보면 내가 야구를 그만 봐야 하는 이유따윈 없잖아. 난 병신력돋는걸 사랑하는 게 틀림없드앙. 그냥 제비를 뽑았는데 꽝이었을 뿐..으헐헐.. 아..기분 좋다아.. 암튼 요즘 야구가 참 재미있다. 그리고 난 엘지가 참 좋다. 특유의 병신력이 날 설레게한다. 하지만 지금 글 쓰는 순간 정성훈의 솔로홈런. 싸랑해요 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