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33 이벤트와 복주머니 보상, 요일 비경 보상 덕분에 무과금 유저에게도 희망이 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간 차곡차곡 모아뒀던 물약도 꽤 넉넉했구요. 무엇보다 별 생각 없이 여친님 폰에 등록한 계정에 어우동느님께서 나와주시는 바람에 데이트를 할 때마다 찔끔찔끔 달려온 덕을 많이 봤습니다. 데미지 쫙쫙 뽑아줄 때마다 느끼는 쾌감이 상당하더군요. 이래서 배수카드, 배수카드 하나 봅니다. 물약이든 가챠든 과금을 한 번 해보고 싶긴 한데,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참을만해서 다행 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복주머니 90,000개째 보상에서 키라가 딱!! 너무 기뻤던 나머지... 이런 추태를 부리기도. 합성할 거 다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원기옥을 풀었더니 석탈해도 키라! 풀돌 아테나이. 일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