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새로운 만화영화이자 3D영화. 라푼젤도 안본지라 이것도 관심이 없었는데(라기보다 이런게 있다는 것도 모름..) 요새 얼마나 대세인지,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꾸 언급되는데 난 당최 공감을 못하겠어서 보러 갔다. 일단 디즈니의 3D기술에 감탄했고, 엔지니어들의 노력이 눈에 보이더라. 어쩔 수 없는 공돌이라...ㅋㅋ 모바일 게임에서 쓰는 물리엔진도 탄성 나오게 쩌는데 그 기술력 그대로 사용된 느낌. 뭐가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지. 다만, 보기 전에 들었던 의문은 여전히 들었다. 왜 이렇게 이슈가 되지..? 그 동안 봤던 디즈니의 2D 애니들과 비교했을 때 더 특출나게 재밌어서 우와아 했던 부분은 없었다. 디즈니는 항상 이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했던 것 같은데 유독 겨울왕국이 대두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