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구름

지난 11월 6년만에 필리핀 코론섬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내가 좋아했던 여행인데, 그 재미를 삶에, 현실에 밀려 잊고 있었구나 싶었다.올해를 정말 다사다난하게, 결국 지친 심신만 남은 안타까운 한 해를 보내는데, (12월은 병원만 다니고, 삼시세끼 약챙겨 먹는 우울한 달이었음)내년은 절대 그렇게 보내선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일주일 뒤,난 구정 말레이시아 여행과, 추석의 태국여행 뱅기표를 결제완료~2016년은 분기별로 총 4번 해외여행을 가기로 계획! 또 다시 일주일 뒤,여행의 의지는 꺽이지 않았으나,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왔다.여자혼자! 과연 안전하게? 혹시 그 뉴스의 불상사가 나에게도? 모를일이자나~말레이시아 관련 카페, 여행카페에 동행구인 글을 올렸다.설마 오천만 인구 중 구정

1. 현지에서 원화 > 링깃이 가장 유리하다고 하니, 소액만 환전하고 나머진페낭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하거나, 시티ATM에서 출금~ 국내환전) 2. 공항에서 유심칩 구매 3. 난 수하물 신청을 안했기에, 에어아이사 기내제한 7kg까지만 배낭메고 갈 수 있다.돌아올 때 선물까지 생각한다면 6kg정도에 맞춰야 하니, 옷은 좀 껴입고, 무거운 건 주머니에. 가방만은 가볍게~ 그렇게 하려면 - 세면도구 : 일회용 치약/샴푸/트리트먼트/바디샤워/폼클렌징/칫솔, 샤워볼, 머리빗, 수건- 화장품 : 샘플과, 일주일치 쓰고 버릴 것들로, 그러나 선크림은 충분히(내기준) 팩 7개, 스킨/로션/화이트닝/탄력 에센스(샘플), 클렌징티슈, 파운데이션, 미니쉐도우, 견미리팩트 - 의류 : 래쉬가드 상의1벌

2015년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코론에서 보낸 시간들 그 시간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경험은 - 필리핀이란 곳 그 안에서도 코론이란 섬에 간 것 - 스쿠버 다이빙(아마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오토바이 타본 것(비록 드라이버 허리 붙잡고 탄 것이지만) 중간에 마닐라에서 경유하여 1박,가는데만도 하루가 넘었다.물론 돌아올 때도 꼬박 하루, 이것도 운이 좋아서 연착은 있지만 취소 없이 하루이다. 힘들게 갔지만, 도착하니 힘든게 다 잊혀졌다.정말 이제 쉬는구나. 노는구나. 현실세계를 벗어났구나 생각이 드니 힘들었던 건 까마득히~ ㅎ필리핀 다들 위험하다고 그러고, 실제로도 안전한 건 아니겠지만,열 명이 넘는 일행들과 함께 하니 위험은 커녕 정말 맘편히 다녔다.혼자가면 10가지면 10가

짧은 여행이지만 챙겨야 할 것들이 소소하게 많다.사전 준비가 필요한 것은 국제현금카드 / 해외여행자보험 / 환전 / RFID복대(카드복제 방지) 1. 국제현금카드 : 시티국제현금체크 / 하나 비바(2,G)체크 / 우리ONE 체크카드 국제ATM고작 일주일 여행이지만 난 앞으로 철마다 나갈꺼니까 다양하게 준비하는게 좋겠다싶어 위 세 카드를 만들었다. 보면 진짜 정리가 잘되어 있다. 2. 환전 : 환전은 말레이 도착해서 밥값, 차비정도만 할꺼라 이래도 저래도 환전수수료 별차이는 없지만,http://www.mibank.me/index.php 참고하면 좋을 듯, 정리가 잘 되어 있다. 3. 해외여행자보험 : 내 기준으로는 대략 7,8천원선과, 고급형으로는 2만원대이 나오는데,뽐뿌를 검색해보니 SKT T멤

업무가 없는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자꾸 여행관련 검색질을 하게 된다.이미 해외여행을 위한 카드 준비가 되긴 했는데,,, 검색해보니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 요거 괜찮아 보인다.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공항 라운지 연 25회 무료 (PP카드/말레이시아 KLIA2에서 사용 가능면세점 5~15% 할인 (비자 시그니처 카드 소지시 롯데면세점 VIP 골드카드 즉시 발급)인천공항 다이닝 : 풍경마루 & 칸지고고 : 월 1회/연 12회 무료 메뉴 제공 (14000원 이하로)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바우처중 선택)무료보험 (해당카드로 항공권 구매시 출발일로부터 90일까지) 인천공항 코트룸 무료 서비스 (1인 5일 무료, 서비스 종료인지 확인요)여행지에서 현지화로 인출 가능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회비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