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요즘 자전거 타고 있고, 왓차 플레이에 겁쟁이 페달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길래 한 10화 정도인가까지 보았다. 내 소감은 일본에서 생산된 이러한 작품들 고유의 과장성은 익히 알고 진작부터 느꼈지만 이제 이 나이 먹고 더 이상은 못 보겠다 정도이다. 물론 나는 노다메 칸타빌레(물론 드라마지만)의 과장은 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과장된 설명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굳이 안 해도 될 설명을 너무 많은 느낌? 뭐 아무튼 자전거에 대해 배운 점도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 + 물론 이 만화 때문에 속도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