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한 이글루

이동경로 : 하카타역 -(재래선)- 모지코역 -(재래선)- 니시코쿠라역 -(재래선)- 하카타역 짧았던 여행도 실질적인 마지막 일정만 남았네요. 금방 끝내고 싶었지만, 1월 안에는 끝내려고 했지만, 실황을 기록했던 수첩을 집에 놔두고 오는 바람에 1월이 지나갔고 2월은 넘기지 않아야겠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일정은 큐슈의 7개 현에서 나가사키와 오이타를 빼고는 방문을 했으므로 실질적인 마지막날인 10일차에는 나가사키나 오이타중 하나를 가려고 했으나 변덕으로 둘다 보류하게 됩니다. 이날은 숙소를 나올때까지도 아무 계획없이 일단 하카타역으로 간 다음에야 목적지를 즉흥적으로 정했습니다. 나가사키도, 오이타도 아닌 키타큐슈로 향했습니다. 우선 코쿠라성을 보러 니시코쿠라역에 내

어느새 2500쥬얼이 쌓여서 가볍게 돌렸는데 로딩에 약간 딜레이가 있더니 역시 레이스 달린 파란 봉투가 나왔습니다. 한정쓰알은 잘 안 뜨는 편인데 이번엔 다행히 한명 나왔네요. 이로써 총18SSR, 5큐트 8쿨(2중복) 5패션이 되었습니다.

마스터+ 첫 풀콤!!!!!이면 좋겠지만... 잔넨! 리허설이었습니다. 근데 정작 실전으로 들어가면 풀콤치기 힘들듯... 마스터+ 난이도가 통상곡으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노트도 등장하고 할건 많아졌네요. 그리고 우려했던대로 이벤트곡의 마스터+ 난이도에도 이 새로운 노트가 섞여서 나오니 적응을 할 필요가 생겼구요. 일단 통상곡 마플들은 리허설로만 하고 있는데 어렵네요..

라이브퍼레이드는 경쟁요소가 비교적 적다보니 마음편하게 원하는만큼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정말 하는만큼 보상을 주기 때문에, 첫 라이브퍼레이드 상위보상으로 시부린이 예고된 날 일찌감치 포기하려다가 뚜껑을 열어보고 마음을 놓았던 기억도 있구요. 저 때는 바로 직전 이벤트가 러브레터였으니 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유일한 경쟁요소라해도 무방한 스코어랭킹은 포기한지 오래오래되었으니 신경 안 쓰고 전지역 클리어와 마스터+ 풀콤 이렇게 2가지 목표를 세우고 임하는데, 마플 풀콤도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보류중이고 전지역 클리어는 어떻게든 했습니다. 최종보스전에서 어떤 3곡을 골랐는진 기억이 안 나네요.. 이번에는 최종보스로 이바라키현이 선정되었네요. 심심하니 지난 최종보스도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유루후와~ 패션쓰알이 5명인데 쇼코가 다른 의상으로 2명있다보니 MV를 돌리면 노말의상이 한자리를 차지했는데 전 큐트당을 지지하지만 이번엔 패션타입한정가챠를 노리고 돌려봤습니다. 쓰알이 나오는건 순전히 운이겠지만... 운이 좋았습니다. 이로써 총19SSR, 5큐트 8쿨(2중복) 6패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