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eon▶'s Tapestry of Real to Fantasy.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END.. 트롤링의 극치

By  | 2013년 9월 28일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END.. 트롤링의 극치
이번 화 보기 전 네타 접한거 : 이것들이 아주 미쳤네? 직접 보고 나서 : ................진짜 할 말을 잃었다. 아니 뭐... 진짜 완전 레알 노잼이다 싶으면 아예 리뷰를 거부해버리고 픈데, 뇌를 비우면 또 의외로 재밌단 말이죠. 다만 우리가 뇌가 없는게 아니니 또 문제.. 그냥 조언해 드리건데, 초전자포S의 Silent Pary 스토리는 그냥 이랬구나. 로 넘기고 세세한건 그냥 없었던 셈 치시는게 훨씬 낫겠습니다. 초전자포S 2쿨 마지막 에피소드 리뷰 시작합니다. 여기서 누노타바가 페브리를 탈출시켰을 때의 에피소드가 드러납니다. 별건 아니고 이때 미사카 미코토란 이름을 기억해두라고 했던건 역시 누노타바였다는거. 그리고 STUDY와의 최종 결전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22화...Better nerf Misaka!

By  | 2013년 9월 15일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22화...Better nerf Misaka!
이번 22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들라면, 작은 개연성을 위해 미코토의 캐릭터성을 너무 파괴시킨다는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행동력이든 능력이든 너무 너프가 심한거 같아요. 이쯤되면 페브리나 누노타바 둘 중 하나는 정말 깔끔하게 퇴장해줘야 뭔가 오리지널이 남는게 있을거 같은 느낌까지 받네요. 저같은 설정 덕후야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미코토 팬분들이나 기존 초전자포 팬분들은 아주 나가이 씹어드시고 싶으신거 같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알아둬야할거... 나가이 감독은 엄연히 카마치의 감수를 받고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써집니다. 이번 화 기점으로 아무래도 오리지널 탈퇴자 분들이 많을듯한 22화 리뷰 시작합니다. 일단 헤븐 캔슬러의 말대로 각오를 굳히고 테레스티

극장판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 리뷰 (후일담)

By  | 2013년 9월 4일 | 
극장판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 리뷰 (후일담)
이렇게 해서 군주활극-엔디미온의 기적으로 이어지는 큰 스토리라인이 끝이 났군요. 일단 극장판에 대한 제 감상은.. "카마치씨, 아이디어는 좋은거 알겠는데 스토리 에디터를 좀 좋은 사람 쓰길 부탁드립니다." 초반 30분에 너무 질질 끌다 후반 15분에 한 한시간 할걸 다 말아먹은거 같아요. 심형래 감독의 '디 워'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갑작스레 뜬금없는 전개라니... 칸자키 등장 장면에선 진짜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지요. 원작을 본 저도 이정도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관객들은 대체 어떻게 생각했을지.. 뭐, 극장판 첫 시도이기도 했다는 점과 금서목록의 떡밥 투척이 되었다는 점에선 그냥 무난하게 봐줄 퀄리티는 되지 않나에 의의를 가져봅니다. 이번엔 떡밥들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볼까 합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23화... 쿨타임 됐다!! 까자!

By  | 2013년 9월 24일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23화... 쿨타임 됐다!! 까자!
아니나 다를까, 23화 역시 혹평 일색이긴 하군요. 그런데, 일단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 붕괴성을 빼놓으면 설정은 의외로 재밌는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23화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나쁘게 보진 않았지만... 단순히 이야기의 흐름을 즐기시는 분들은 그냥 이번 오리지널은 버리셔야할듯.. 23화 리뷰를 하면서 간간히 얘기해보겠습니다. 이제 이면에 얽힌 진실을 얘기하는 아리토미 하루키. 일단 암부 조직으로써 STUDY란게 있다는 것이 거의 확정이 난것에 쐐기를 박는군요. 사실 이번 23화는 여러모로 22화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답을 내려고 안간힘을 썼다는게 좀 눈에 보였습니다. 현지에서도 역시 스토리 개연성때문에 까이는 걸 의식한것인듯.. 뭐, 암부치곤 굉장히 '착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21화... 이보시오 나가이 양반!!

By  | 2013년 9월 7일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21화... 이보시오 나가이 양반!!
이번 화, 유독 헤븐 캔슬러과 콘고가 눈에 띄는 한 화였습니다. 이번에 페브리의 정체가 조금 더 알려졌고, 생각지도 못한 얼굴들이 계속 얼굴을 비추는군요. 다만, 이번 화를 기점으로 오리지널 에피소드 자체가 호불호가 확 갈리는 물건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야기 전개라기보다 미코토의 능력상 너프가 심할 정도라고 하니.. 가장 일상에 녹아 있는 레벨 5인 만큼 뭐 어쩔 수 없고, 제일 중요한게... 스토리가 뭔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21화 리뷰 시작합니다. 헤븐 캔슬러로부터 페브리의 정체를 듣고 유독 침울해 하는 미코토. 일단 인간처럼 비슷하게 만들어진 건 사실이지만, 인간처럼 신진대사를 하면 독소가 생성되고, 그 독소가 몸에 쌓이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특이한 체질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