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님의 순희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By  | 2012년 7월 26일 | 
드디어 휴가를 떠나는 길!!! D와 함께인데, 40h 이상 같이있으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크다! 우리 휴가의 주제는 " 휴식+맛나고 좋은것 먹기+음식 남기지 말기! 절대로!!+만약 남으면 포장 가능한 것으로 구입하기" 되시겠다. 지난번 랩실MT때 음식물을 어마어마하게 버리고 온 것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죄책감도 심했기 때문. 사소한걸로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교육갈때 꺼냈던 캐리어에 이것저것 꽉꽉 담았더니 맘이 편하다,,,,는 개똥 무거워 죽겠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2박 이상은 캐리어가 답이라는건 출장때마다 느낍니둥 간식과 과일만은 제지하지 않을테니 내 맘대로 하란다. 분명 그거 얼마 안하니까 기분내라는 생색같은데,,, 후회하게 해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직격_로이킴_슈스케4

By  | 2012년 9월 22일 | 
취향직격_로이킴_슈스케4
fig1. 스무 살 먹은 김상우 흐앙 로이킴 안늉. 누나가 너를 오빠라고 불러도 되겠니. 사실 좀 더 팬심돋는 사진을 찾아보고 싶었지만 늦었(맥주를마셨)으니까. 슈스케야 시즌1부터 신나게 봤던 방송이고, 일이생겨 어쩔 수 없이 금요일 11시 이후 귀가하게 될 경우 길 위의 모든 사람들을 상대로 '이사람들은 슈스케안보고 뭐하는거야,,'했을 정도로 좋아했다. 확실히 다른 그,,뭐야, 서바이벌? 경연?프로그램이랑은 다르다. 소문 자자한 악마의 편집부터 해서, 가장 중요한 참가자들의 실력, 규모, 미모(!), 긴장감, 재미 등등 가장 다양한 욕구를 가장 만족도 높게 충족시키는듯. 다른 유사 프로그램들은 보다가 마는 것들이 다반사인데 슈스케는 그야말로 닥본사 하려고 노력한다. 요롷고롬 심도깊게 핥다보니 3편

내가 살인범이다_간단리뷰 [스포없음]

By  | 2012년 11월 8일 | 
사진과 줄거리는 과감하게 생략한다. 노동에 앞선 노동주를 곁들이며 간단리뷰 -D의 쥐살롱쥐콰점 VIP 시사회 초대로 보게 된 "내가 살인범이다". 퇴근 후 심지어 택시를 타고 왕십리 CGV로 출동했다. 19시부터 표를 준다고 해서 갔는데 이미 줄은 길었고,,정말 놀라웠던건 20시부터 왕십리 CGV의 모든(이라고 생각됨) 관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영화 끝나고 동시에 사람들 쏟아져 나오면 볼만하겠다,,,는 생각. 에이드는 어린이나 마셔라, 맥주를 한잔씩 사들고 재미없지만 않으면 좋겠다,,,하고 들어갔는데 이게 무슨일이야!!! 스윗박스다. 스윗박스는 처음이었는데 아주 만족이었다!!! 일단 가장 뒷자리고, 앞자리와의 간격도 넓고 의자가 붙어있어서 진짜 집에서 보는 것 같,,,진 않지만 나중에 꼭 내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2

By  | 2012년 7월 30일 |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2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1 :: >>1st 2박 3일치 장보기는, 2박3일의 짐싸기 만큼이나 애매했다. 목록은 이러하다. 마음속 중요도 순서로 물 2L*2 소고기_등심 1kg 갈비탕 2 pack 활전복-_ -,,,,아홉마리,,, 대하 60p 맥주 6캔/500 ml (2칼스버그+2감브리너스+3파울라너+1에딩거), 백세주 4병 쌀 1kg, 햇반 작은두공기, 수삼영양밥 체리 500g, 토마토 1kg 초계물냉면 2pack 소시지 195g, 계란6구, 김치500g, 슬라이스치즈 우렁 된장찌개 소스(?), 찌개용두부 180g, 쌈장 양파3개, 마늘3통, 아스파라거스, 깻잎, 대파, 애호박, 양송이버섯, 모듬쌈150g 과자 2봉지, 라면 5봉지 + 추가로 물 2L 한병과 맥주 355ml 한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