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봉한 다크나이트, 예매가 시작된 7월초부터 아이맥스는 이미 P가 붙은 암표가 돌아다닐 정도. 마치 유행열같은(!) 이 분위기를 타고 어렵게 자리를 잡아서 일요일 아침에 보고 왔다. (현재도 아이맥스 상영관의 좋은 자리는 정말 구하기가 어렵다) 그때까지 어떤 스포일러도 당하지 않으려고 엄청 애썼는데... 애쓴거치곤 스포일러를 조금 당했지만, 아무리 스포일러 없다는 감상평이라도 좋음/싫음 이외의 모든 추가적인 감상은 다 잠재적 스포일러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 같다. *이하 스포일러 있음 총 3부작으로 끝날 배트맨 시리즈의 최종장에, 앞으로 또 이런 히어로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작품의 마지막이라니. 어떤 맘을 먹고 봐야할지 감도 안왔고, 어떻게 진행될까 예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