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텐 4로 달리면서 그 분위기(?)도 탈 겸해서 한 곡. 진 여신전생 1의 마지막을을 장식하는 던전인 카테드랄의 BGM이다. 키테드랄은 정말 구르다 보면 정말 욕이 안 나올 수 없는 거지같은 맵 구성과 토나오는 세이브 포인트 덕에, 게임을 클리어한 사람이라면 그 기억에 치를 떨 수 밖에 없는, 정말 지옥처럼 짜증나는 곳이다(어려운 것과는 다르다. 늘 이야기하지만 어려운 것과 짜증난다는 것은 게임에선 다른 개념이다) 덕분에 귀에 자연스럽게 남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아마 그만한 비중과 더러움(?)을 겸비한 던전은 이 시리즈에서 다시 보기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