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저수지 옆 초대형 카페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추천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20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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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릉저수지 옆 초대형 카페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추천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20일|사진

파주에는 대형 카페가 아닌 초대형 카페가 참 많습니다. 항간에 10년 이상 운영하면 상속세를 내지 않기에 적자를 보더라도 운영하는 곳이 많고 실제로 평일에는 텅 빈 카페가 많지만 주말에만 사람이 미어터지는 곳이 많습니다. 좀 더 소개하면 제빵업이나 제조업 등을 운영하고 그걸 자식에게 물려주면 상속세를 거의 안 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절세를 위해서 대형 카페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파주에는 대형을 넘어서 초대형 카페가 참 많다고 합니다. 여기는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공릉 저수지 옆에 있는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 파주는 아주 큰 시입니다. 경기도 자체도 크지만 파주 자체도 엄청 크죠. 이 파주에는 공릉 저수지가 있습니다. 파주 삼릉 뒤에 있는 저수지인데 파주 삼릉과 연결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연결되어 있으면 참 좋은 관광 자원인데 왕릉 보호 차원에서 인지 막혀 있습니다. 여러모로 파주시의 아쉬운 행정입니다. 이 공릉 저수지 옆에는 공릉 국민 관광단지가 있는데 그 안에 아이들 놀기 좋은 작은 놀이동산인 하니랜드가 있습니다. 파주 삼릉 + 하니랜드 + 공릉저수지 그리고 여기 모쿠슈라 초대형 카페까지 이 근처를 하나의 한나절 유흥 공간으로 만들면 참 좋은데 안 하고 있네요. 위 사진이 모쿠슈라입니다. 생긴 지 2년 된 곳입니다. 파주의 초대형 카페가 많은데 그 초대형 카페 중에서도 규모가 최상급일 정도로 엄청납니다. 문지리 535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총 4층으로 되어 있고 옥상 공간도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대중교통도 안 다니기에 차 없으면 오기 어렵습니다. 모쿠슈라는 게일어로 ‘나의 소중한, 나의 혈육’이라는 뜻이고 여기는 2호점입니다. 1호점은 파주 헤이리에 있습니다. 나의 혈육을 좀 더 풀어내면 '나의 가족'이라는 뜻입니다. 영화 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한 대사입니다. 영화에서 여성 복서가 나오는데 코치인 프랭키가 한 말이죠. 영화에 큰 감명을 받았나 봅니다. 모쿠슈라라는 말 자체가 외우기 어려워서 모슈쿠라, 모수쿠라, 모큐수라로 검색해도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 카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게일어를 어떻게 잘 알아듣겠어요. 그러나 이름이 어려우니 더 간절해지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여기는 워낙 공간이 커서 입소문이 안 날 수 없습니다. 총 4층으로 1층에는 키즈존이 있고 2층은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3층은 테라스이고 4층이 옥상 정원입니다. 키즈존이 따로 있어서 좋은 모쿠슈라 아이가 있으면 여러 가지로 활동이 제약됩니다. 파주의 한 카페에 갔는데 1층만 키즈존이고 2,3층은 노키즈 존이더라고요. 그런데 1층에 사람이 꽉 차고 카공족이 많아서 한 20분 기다리다가 다시는 안 오겠다고 다짐하고 나왔습니다. 거기도 나름 대형 카페인데 너무 사람이 많고 무질서해서 불쾌한 기억만 가지고 나왔네요. 여긴 달라요. 아예 키즈존이 따로 있고 이렇게 공간이 넉넉합니다. 또한 아이들 놀기 편하게 책 읽는 공간도 있고 뛰어놀아도 좋은 공간입니다. 테이블도 아이들용으로 잘 마련해 놓았습니다. 부모님끼리 수다 떨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기 딱 좋더라고요. 엄청나게 다양한 빵과 커피가 가득한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 정확한 이름은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입니다. 1호점과 차별을 두기 위함 같네요. 여기는 계단에 사진 작품들이 꽤 많습니다. 또한 곳곳에 조형물도 꽤 많고요. 2층에서 주문을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인데 내가 가본 베이커리 카페 중에 가장 규모도 크고 종류도 많네요.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다 담지 못했지만 최대한 담아봤습니다. 빵 별로 안 좋아하지만 눈으로 봐도 딱 맛 좋게 생겼고 고급져 보입니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2층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 창가 테이블이 참 많아서 좋네요. 공간도 엄청나게 많고 넓어요. 이 날이 일요일인데 사람이 꽤 많은데도 이런 곳은 아무도 없어요. 여기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길가에 있는 곳이 아닌 대로에서 꽤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자체가 더 놀랍기만 합니다. 여기는 입소문 안 나면 안 되는데 얼마나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좋고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아닌 점을 감안해도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1층에는 대형 분수 같은 조형물이 있고 테이블도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이 건물 자체가 자연 채광이 엄청 좋네요. 여름에는 오히려 이게 안 좋은 점일 테지만 밝아서 야외 느낌이 나서 좋네요. 샹들리에도 예사롭지 않네요. 채광이 왜 좋은가 봤더니 지붕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네요. 커피가 나왔습니다. 와! 라테아트 참 오랜만에 보네요. 라테아트가 돈 드는 건 아닌데 라테아트 해주는 카페 많지 않거든요. 뭐 대부분의 카페는 아르바이트생이 커피 내리죠. 그런데 여기서 보네요. 당연히 커피 맛은 좋았습니다. 이런 초대형 카페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니 이런 건 기본이네요. 건물 자체가 참 독특하고 비싸 보입니다. 테이블이 한 300개 이상일 듯합니다. 테이블마다 3~4명 곱하면 동시 수용 인원이 1,000명 이상이네요. 극 층마다 서비스 테이블이 있는데 워낙 공간이 크다 보니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2층 끝에 있어요. 창가가 참 많아서 좋고 커튼도 있어서 더우면 커튼을 치면 됩니다. 또한 사진 찍을 때는 직사광보다 커튼을 통과한 확산광이 좋기에 창가에서 커튼치고 찍은 인물 사진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디퓨저가 따로 필요 없어요. 테라스 공간도 곳곳에 있습니다. 반 야외 공간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람은 없네요. 호수뷰인 3층과 옥상 정원 파주 대형 카페들이 뷰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논밭뷰는 그나마 낫지 공장뷰, 아파트뷰, 주택뷰는 정말 볼품없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파주 공릉 저수지 뷰입니다. 호수뷰이죠. 3층은 더 독특한 공간들이 많네요. 아늑한 공간도 있고요. 비스듬한 지붕 밑에 테라스가 곳곳에 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2층보다 3층이 더 명당이고 더 좋네요. 테이블도 취향 따라 고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1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창가 테이블인데 혼자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네요. 여기는 산뷰입니다. 창이 엄청 많아요. 3층 바닥은 또 예쁜 패턴이 있어요. 비나 눈 내리면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 구경하는 재미도 좋겠네요. 3층 밖 테라스입니다. 논뷰와 호수뷰인데 저 호수 가운데 섬이 있더라고요. 여기가 옥상 정원의 핵심 공간입니다. 작은 풀도 있고 분수도 있네요. 실내, 반 실내, 실외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유지 비용도 엄청 들겠네요. 저 멀리 마을버스가 오네요. 대로가 아니지만 버스는 다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논과 밭이 가득하고 저수지가 있습니다. 공릉호 둘레길 공릉 저수지가 이름을 바꿨네요. 공릉호라고요. 그게 그거죠. 저수지는 좀 격이 낮아 보인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런 생각으로 이 공릉호에서 삼릉으로 연결하는 입구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공릉호 뒤편이 파주 삼릉이거든요. 공릉호는 아주 큽니다. 한국 저수지들이 그렇듯 논에 물을 공급하는 용도입니다. 벼가 물을 참 많이 먹는다고 하죠. 탄소 발생도 많고요. 밀과 달리 노동력도 많이 필요로 해서 벼농사 지역은 집단생활이 많고 품앗이 같은 협동 농업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인들의 사고방식이 '나 보다 우리'라는 인식이 높습니다. 곳곳에 초소들도 있고 낚시터였던 곳이라서 그런지 낚시 관련 공간도 있습니다. 이렇게 나무데크가 있어서 공릉호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반바퀴 돌았는데 여기서 막혔네요. 현재 공사 중이고 2024년 완공 예정이라는데 2025년 3월인 현재도 개통이 안 되었나 보더라고요. 관에서 하는 공사는 매번 예정대로 되지 않아요. 그럴 거면 넉넉하게 잡아 놓고 공사를 하던가요. 항상 1년에서 2년 늦게 완공해요. 그리고 저 풍차가 보이는 곳은 섬은 아니고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저기 들어가 보려고 여기까지 왔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저 풍차 뒤에 하니랜드라는 놀이동산이 있어요. 여기가 파주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딱 좋은 공간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하니랜드와 모쿠슈라 그리고 파주 삼릉과 공릉호 이 조합을 잘 엮어서 파주에 가볼 만한 핫플로 만들어봤으면 합니다. 파주 하면 솔직히  헤이리와 출판단지 밖에 생각 안 나는데 두 곳 모두 요즘 망해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파주 모쿠슈라 파주 가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참 좋은 초대형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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