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 여행-9] 초모리리 가는 길(메락-사타토 라-칵상 라-야야 라-초모리리) 2025.08.17-09.03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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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여행-9] 초모리리 가는 길(메락-사타토 라-칵상 라-야야 라-초모리리) 2025.08.17-09.03 18일
초모리리 가는 길 2025-08-29 금 Day 13 차량 이동 Pangong - Chushul - Satatho La(5,045/Mitpal Tso) - Kaksang La(5,400) - Hora La(4,900) -yaya La(4,780/Yaya Tso) - Mahe - Sumdo - Tsomoriri La(4,813) - Kyagar Tso - Tsomoriri(4,600/Korzok) 아침에 눈을 뜨니 하늘이 파랬다. 간밤엔 별을 보는 둥 마는 둥 일찍 잠들어서 제대로 못 봤다. 파란 하늘과 판공초. 식당은 숙소와 제법 떨어져 있었다. 하늘이 멋진 날이다.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산. 초모리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한 일행이 사진을 찍다가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다행히 잘 찾았지만 큰일 날 뻔했다. 저기서부터는 중국이다. 지난번에는 츄슐에서 한레, 초모리리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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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이 몰려온다
트레킹 팀에 70년대생이 이렇게 많다니. 2026년 라다크 트레킹 팀의 예약서를 작성하다가 그야말로 '개깜놀'. 70년대생이 왜 이렇게 많은 거지? 심지어 나와 동갑이거나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수두룩해서 놀랐다. 지금까지 트레킹 팀에는 대부분 60대 분들이었고, 70년대생은 어쩌다 한 명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일인지 14명 중 70년대생이 9명이나 되었다. 갑자기 평균연령이 확 낮아져서 괜히 긴장된다. 꽤 오랫동안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과만 어울리다 보니, 또래를 만나면 어색하고 쑥스럽다. 라다크 트레킹에서 어쩌지. 큰일이네. ㅋㅋ 언젠가 나도 나이가 들면 트레킹 팀에서 또래를 만날 수 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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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 2025-09-07 일 Day 08 트레킹 숨도 초지 캠프 – 마카(3,720) 19.5km 6시간 30분 야영지에서 출발하자마자 골짜기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알았다. 분명히 길이 있는 곳이었을 텐데 계곡 전체가 쓸려나갔다. 길이라는 게 아예 없었고, 물도 자주 건너야 했다. 설표 발자국. 많이도 지나갔다. 물을 건너는 곳이 많아 생각보다 고생스러웠다. 한 일행은 물에 빠져서 나중에는 운동화를 신고 건넜다. 골짜기 양쪽 벽을 보니 비가 오면 속수무책일 것 같았다. 물을 건너기 어려운 곳마다 파상이 징검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날은 파상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여기는 야영지가 괜찮아 보였는데 파상 말로는 마실 물이 없단다. 잠시 쉬는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