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김진묵 출판기념회 / 우리 노래 속의 민중사 '꽃 그리고 새' / 2026년 4월 4일 오후 2시 / 안중근 의사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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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김진묵 출판기념회 / 우리 노래 속의 민중사 '꽃 그리고 새' / 2026년 4월 4일 오후 2시 / 안중근 의사 기념관
우리는 이 땅에서 할머니, 어머니, 누이, 딸로 이어지는 잉태와 회귀의 법칙에 따라 살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그윽한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은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근현대사는 처절했습니다. 잃어버린 나라를 찾았지만 민족은 나뉘고 생각은 분열되었습니다. 아픈 역사는 노래를 남깁니다. 처연하게 살다 갔다는 것을 후세에 전합니다. 어머니의 혀를 통해 품속의 아이에게 전해진 노래들…. 그 노래는 동경과 슬픔을 담고 가슴속 깊은 곳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들은 무슨 노래를 불렀을까요. 그 노래 속에 담긴 욕망, 분노, 체념 그 절실한 동경과 삶의 미학은 어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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