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직구승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8월 27일 |
채널 CGV에서 해주길레 오랫만에 시청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애니 극장판, 늘 서글서글한 마코토, 정말 매력적인 아이가 타임리프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승부를 요령있게 회피하게 됩니다. 잘못됐다 생각한 일엔 다시 수정에 수정, 그리고 최후의 직구승부, 다시 봐도, 아마 언제 봐도 좋을 작품이었네요. 흐엉흐엉 ㅠㅠ 눈물 뽑는 작품...아니 호소다 마모루꺼 보면 다 울었던 듯;; 그때는 아마 다른 느낌이었을텐데 지금은 직구승부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언젠가 돌고돌아 다시 승부해야한다는걸 뚜렷하게 보여주는 작품 이모처럼 마코토같은 성격이 아니라 또 그러겠지만....;; 원작도 한번 봐보고 싶다~면서 지금까지 또 못봤고 ㅋㅋ 원소스 멀티유즈라 재밌을텐데..어쨌든 언젠간 소장할 작품 ㅎㅎ
엔젤 해즈 폴른 - 이거면 만족할만하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1월 16일 |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만, 굳이 극장에서 본 이유는 결국 극장에서 계속 봤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이야기 할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이죠. 솔직히 리뷰 하기에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한데, 이 영화에 관해서 할 말이 별로 많지 않은 상황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사실 전작들 때문입니다. 우연찮게도 전작들을 모두 극장에서 봤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는 백악관 최후의 날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했는데, 국내에서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흥행에서 참패
"화이트 하우스 다운"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15일 |
올해는 상당히 독특한 해 입니다. 비슷한 구도가 제 기억에 운석 나오는 영화가 줄줄이 있었던 해가 있었고, 화산 관련된 영화가 둘이 나란히 붙어있었던 해 역시 있었죠. 이런 상황이 다시 돌아오리라고는 생각 해 본 적이 없는데, 결국에는 다시 돌아오기는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해즈 폴른 역시 나름 괜찮게 봤기 때문에 이 영화가 웬지 걱정이 되는 면도 좀 있기는 하죠. (전 이 영화의 국내 개봉 제목인 백악관 최후의 날 이라는 제목이 너무 싫어서 원제를 해석해서 썼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재난 영화의 거목인 롤랜드 에머리히의 영화이다 보니 스케일면으로 기대되는게 더 크기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이미지 너무 좋습니다. 예고편 하나는 확실히 잘 나온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일 |
주위에선 다들 별로라고 하는데, 나만 재밌게 본 건가 싶은 그 영화. 철 지난 스포일러지만 스포일러는 스포일러! 사실 2017년에 와서 이 영화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일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닳고 닳은 이야기 아니겠는가. 게다가 소설 한 편을 쓰는 데에는 종이와 펜, 또는 타자기만 있으면 되겠지만 엄청난 노력과 시간은? 영화 한 편을 찍는 일은 다르다. 일단 품이 많이 든다. 그리고 품이 많이 드니 덩달아 돈도 많이 든다. 그러니까 우리가 맞이하는 웬만한 영화들은 만들어질 적에 꽤 깊은 셈을 하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영화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먹힐지, 얼마나 돈이 될지 라는 고민을 안 할수가 없는 거거든. 그런 면에서 보자면 진짜 이 영화의 기획은 넌센스가 맞다. 실패할 확률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