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 --흑금성
By 별 & 모닥불 | 2018년 8월 17일 |
동영상 보기==>http://silvernettv.com/?p=12570 <흑금성 간첩 사건의 다큐맨터리식 영화> 이 영화는 지난 8월 8일에 개봉하자마자 개봉영화 순위 1위로 올라섰다.전쟁이 그치고 종전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가 평안한 것은 아니다.평화 시기라 하여도 각국 정보수집부처의 첩보전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같이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휴전상태의 나라에서는 남북의 정보기관은 상대국의 정치 상황이나 민심을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환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 정보전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곧 전쟁에서 지는 것이다.1993년 북한 핵 개발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으로 파견된 흑금성 박석영(황정민)은 북한 고위층 내부로 잠입한다. 안기부 해
영화 공작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8월 13일 |
지난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영화 공작을 관람했다. 공작은 흑금성이라는 코드네임을 사용한 북파공작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 흑금성은 정보사령부 소령이었던 시절에 국가안전기획부에 스카우트된다. 남파 간첩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 흑금성은 일부러 신용불량자가 되어 군에서 쫓겨나는 신분세탁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대북 사업가로 신분을 위장한 흑금성은 중국에 체류하며 북한의 외화벌이 총책임자인 리명운에게 접근하여 그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한다. 리명운은 북한의 외화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남한 기업과의 교역을 희망했고 흑금성은 대북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 북한에 들어가 광고를 찍고 싶어하는 한창주에게 접근한다. 결국 흑금성은 국방위원장과의 면담까지 가능할 정도로 대북 사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
공작 (2017) / 윤종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9월 11일 |
출처: 다음 영화 육군 정보사 장교로 있다가 불명예 제대로 꾸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북공작원이 된 박석영(황정민)은 미국의 계좌 동결로 외화벌이에 혈안이 된 북한 정보부에 접근해 정보를 캐는 임무를 맡는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무역을 통한 자금원을 관리하고 있는 리명운(이성민)과 접촉하는데 성공한 박석영은 자신을 계속 의심하는 정무택(주지훈)을 피해 북한 내부로 침투해 북핵 증거를 찾으려 한다. 실제 중국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로 위장해 북한 권력층과 친분을 가졌던 이중스파이 사건을 극화한 첩보 스릴러. 자신의 임무가 정치적인 모략에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되며 인간적으로 흔들리는 이야기는 전형적인 에스피오나지 장르물의 관성을 따른다. 장르의 관성이 짙게 남아있었지만 스타일이 영화의 흐름을 잡아먹었던 전작에
[공작] 사업과 사업 사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10일 |
흑금성을 영화화 했는데 블라인드로 봐서 최종본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황정민이나 이성민(사실 영화에서는 최근 조~금;;)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도 그렇고 남에서 북으로 보낸 스파이를 그려내서 좋았는데 사실 다른 작품과 비교해보면 많이 보던 그림들이라 특별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 상황과 잘 맞는 부분도 있고(다른 의미로도~) 시기적으로 괜찮지 않나 싶긴하네요. 물론 요즘 워낙 북한 관련 작품이 많이 나왔고 여름시즌 관객들이 과연 이런 종류의 영화를 원할 것인가~라 생각해보면 입소문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군도로 좋았던 윤종빈 감독의 작품인데 다음 작품이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업가로 변한 황정민을 북으로 올려보낸다는 작전인데 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