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단상이어지는 내용
By You can call me Ethan | 2016년 8월 24일 |
![올림픽 태권도 단상이어지는 내용](https://img.zoomtrend.com/2016/08/24/f0136510_57bc7f4cf3ca8.png)
일단 올림픽 태권도 안봤다 현재 태권도 시합 규칙도 잘 모른다 하지만 나오는 이야기들이 너무 고질적이고 뻔히 아는 이야기라 안보고 그냥 포스팅 할련다-_- (막무가내) 나는 과거 태권도를 5년간 수련했었다 선수생활을 한건 아니지만 다행스럽게도 수련한곳이 나가리 도장은 아니었다 내 수련시간은 고등학생 80%, 성인 20%의 비율이었으며 애들이 솔선수범해서 분위기를 잡았다 (내가 안시켰음-_-) 하루 2시간씩 수련하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내내 대련만 했고 어느정도 되는 애들은 관장님 참관하에 호구 없이도 대련했다 브라질리언킥을 찰줄 아는 애들도 좀 있었다(시선 페인트와 섞어쓰면 잘먹혀서 본인도 애용했었음) 너무 즐겁게 수련했지만 강한 무술이라는 내 자부심과는 다른 현실에 다른길을
태권도를 가르치며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12월 13일 |
![태권도를 가르치며](https://img.zoomtrend.com/2012/12/13/f0035432_50c84fe040d79.jpg)
태권도는 움직임을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태권도라는 무술을 매트릭스라는 영화에서처럼 입력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마음은 키에누리브스처럼 잘 가르치고 싶구요. 먼저 학생들의 시지각을 잡아야 합니다. 지도자는 임팩트있는 정확한 시범으로 학생들의 뇌리에 정확한 기술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불가능한 동작이 있을 수도 있지요. 사람인데 그러면 그러한 동작이 가능한 사범을 초빙하거나 영상자료를 구해서 정확하게 보여주고 구분동작으로 설명해주면 됩니다. 두번째 청지각을 자극하되 큰 목소리 짜증난 목소리 화가난 목소리는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학생들의 뇌파를 불안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로 정확하게 요점을 반복 설명해주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주의의 환기
[탄자니아] 아루샤 - 모시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8월 17일 |
![[탄자니아] 아루샤 - 모시](https://img.zoomtrend.com/2016/08/17/d0143479_57b44b632338e.jpg)
2011. 08. 16 / Moshi 아루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여전히 이곳은 싸늘하네..여기는 트리플 A 호텔.이곳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제자들이 있다.이른 아침에 발차기를 봐달라고 하길래..아루샤를 떠난다.이곳은 뭔가 힐링이 되는 도시이다.조용하면서도 싸늘한 날씨가더운 곳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힐링의 장소임이 틀립없다. Simba Mtoto Royal Coach 버스를 타고 모시(Moshi)로 간다.차비는 3,000 실링이네.아루샤에서 09:37에 출발해서 모시에 11:11에 도착했다.1시간 반 좀 넘게 걸렸으니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다.특수부대 제자인 망고리보(Mangoribo)가 마중을 나왔다.그는 이곳 토박이다.집과 부모님이 모시에 살고 있다.그의 집을 방문했다.아이들이 한
성인 수련생 100명의 위엄, 일산 김재훈 태권도장
By 경당 | 2012년 4월 24일 |
성인 수련생만 100명이라는 김재훈 태권도장. 미성년자도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성인만 100명이 수련생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그만큼 파급이 크다. 유아체육으로나 번지고 성인 중에서는 정말 태권도를 꾸준히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만 하던 태권도에 100명이라니-_-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이전부터 김재훈 태권도장의 명성은 들어왔지만 무카스에서 취재해 준 덕에 편안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이래서 외국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라고만은 볼 수 없지만-ㅅ-; 일단 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도 이런 성인 수련생의 잠재력을 일깨운 것은 대단하다. 게다가 그런 인식이 전무한 곳에서 일궈냈다는 것이 더욱. 인터뷰를 보면 김재훈 관장님이 시스템적인 면을 말씀하시는데 확실히 시스템이 중요하다.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