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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특촬탐구 - 울트라맨 시리즈 괴인 다다의 미학
"삼면괴인 다다"는 [울트라맨] 28화 '5-6 인간표본' 편에서 첫 등장한 원로 외계인 캐릭터 중 하나다 인간의 표본을 수집한다는 계획과 더불어 묘한 디자인과 쓸 데 없이 약해빠진 피지컬 등으로 인기인 컬트 캐릭터 소위 "다다 포즈(ダダポーズ)"라는 게 유명한데, 재미있는 사실은 저 포즈가 당시 잡지 등의 스틸샷으로 유명해진 것일 뿐, 편집으로 잘렸는지 정작 본편에는 안 나온다는 사실이다 [울트라맨 X]에서 처음 오마주 된 이후, 이후로도 [울트라맨 지드], [울트라맨 R/B] 그리고 [울트라맨 타이가] 극장판에서 까지 저 포즈는 꼭 한다즉, 나오면 무조건 한 번은 구른다는 것 교활한 건지 얼빠진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얼굴인데다가
특촬탐구 - 울트라맨 트리거 13화 메트론 성인
총집편이자 쉬어가는 회차, 말루루의 엉터리 탐정놀이 에피소드로 채워졌다 말루루가 메트론 성인인 만큼 언젠간 나오겠지 싶었던 다다미방 구도가 드디어 나왔다 울트라맨 시리즈가 다른 특촬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이런 일상 속에 비일상이 침투한 묘한 감각이다 다다미방 구도는 메트론 성인(メトロン星人)의 첫 데뷔작인 [울트라 세븐] 8화 '노려진 거리'에서 시도된 이후로 하나의 시그니처가 된 쇼트 '노려진 거리'는, 명작이 아닌 에피소드를 찾는 게 더 빠른 세븐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아방가르드한 연출과 인간 사회 불신풍조에 대한 지적 등 굴지의 명작으로 꼽히는 에피소드 오리지널은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郎) 풍의 "다다미쇼트" 앵글이지만, 이번 오마주에서는 화면 비율이 달라서인지
영화 탐구 - 알려지지 않은 원작을 찾아서
이창 裏窓 (1949) 앨프리드 히치콕 걸작을 논할 때 늘 빠지지 않는 [이창]의 원작. 히치콕 리메이크가 일본에서 '이창'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이유가 바로 원작 제목이 '이창(우라마도)'이었기 때문. 원작에서는 다리를 다친 소년이 옆집 남자를 관찰하다가 남자의 살인 장면을 라이브로(!) 생생히 목격하는 등 플롯 구조는 다소 다르다. 어린 아이가 주인공인데 살인 장면을 직접 본다는 내용 자체도 그렇고, 그 살인 장면 자체도 지나치게 세세하게 묘사돼서 당시 꽤 논란이 됐었던 모양이다. 미국판에서는 모두 알다시피 주인공 부터 성인으로 교체 됐고. 무성영화 시대에 전성기를 보낸 나기사 주고 감독은 유성 영화의 흐름이 일본에도 도입된 후 딱 이 영화 한 편만을 남기고 완벽히 은퇴해 버린 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