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4일 LG:kt - ‘타선 대폭발’ LG 12-8 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24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4일 잠실 kt전에서 12-8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kt 상대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차우찬 QS로 11승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11승을 수확했습니다. 1회초 2사를 잡은 동안 심우준과 유한준에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심우준에는 패스트볼, 유한준에는 커브를 맞았습니다. 로하스를 상대로 초구 몸쪽 패스트볼이 벨트 라인에 걸리면서 선제 좌월 3점 홈런을 통타당해 0-3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이 1회말 5득점으로 대역전에 성공하자 차우찬은 6회초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부터 5회초까지는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우규민, 프리미어 12로 ‘저평가’ 씻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3일 |
우규민은 대표팀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06년 그는 정규시즌에서 3승 4패 17세이브 7홀드 1.55의 평균자책점으로 도하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대만과 일본에 연패해 동메달 획득에 그쳤습니다. 2007시즌 우규민은 30세이브를 거두며 LG의 확고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10세이브, 2009년 7세이브에 그쳤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007년 2.65에서 2008년 4.91, 2009년 5.70으로 갈수록 나빠졌습니다. 우규민이 2009시즌 만 25세에 불과했기에 의외로 받아들여진 하향세였습니다. 우규민(사진 우측)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한 우규민은 2009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했습니다. 싱커를 연마
[관전평] 8월 17일 LG:SK - ‘소사 4.2이닝 14피안타 7실점 패전’ LG 6:10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17일 |
LG가 마운드 붕괴로 역전패했습니다. 17일 잠실 SK전에서 6:10으로 패했습니다. 소사 2회초 7피안타 6실점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소사는 4.2이닝 14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한 이닝에 집중타를 마구 얻어맞아 대량 실점하는 특유의 악습을 재연했습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소사는 7피안타로 6실점했습니다. 1사 후 이재원의 좌측 2루타에 이어 김성현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재원을 상대로 1-2에서 5구 체크 스윙 여부가 스윙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뒤 6구 2루타를 허용한 것을 기점으로 소사는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이어 김동엽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가 복판에 높게 몰려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