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Attack of the Clones (2002)
By 멧가비 | 2015년 10월 20일 |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Attack of the Clones (2002)](https://img.zoomtrend.com/2015/10/20/a0317057_5626114b2bc28.jpg)
단연 시리즈 중 최악이다. 아나킨 새끼 나올 때부터 이미 보는 내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세상에 어떤 주인공이 등장 하자마자 콧구녁에 파리 들어간 망아지마냥 그렇게 지랄발광을 해댈 수가 있을까.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기 시작한 이래, 오비완이 뭔가 딱해 보이기 시작한 첫 순간이었다. 아나킨 역을 맡은 젊은 새끼가 워낙에 연기를 개떡같이 할 뿐더러, 아나킨의 연애가 다뤄지는데 그 연애를 묘사하는 루카스 영감탱이의 감성이 으찌나 촌스러운지 어지간한 항마력이 아니면 눈 뜨고 보기도 힘들 정도다. 나부에서 존나 변태새끼같이 옆구리 문지르다가 뜬금없이 키스한 부분부터 이미 소름이 돋기 시작하고, 들판 뒹굴씬에선 배우들이나 감독이나 다 같이 환각버섯이라도 처먹은 줄 알았다. 청춘 남녀의 풋풋한 사랑처
엑시스텐즈 eXistenZ (1999)
By 멧가비 | 2016년 12월 13일 |
![엑시스텐즈 eXistenZ (1999)](https://img.zoomtrend.com/2016/12/13/a0317057_584fc1eccbf16.jpg)
영화는 일종의 가상현실 체험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아닌듯 묘하게 인체의 어딘가를 닮은 역겨운 외형의 게임기 '포드'는 탯줄처럼 생긴 케이블을 이용해 인간의 중추신경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마치 샌드박스 오픈월드 게임처럼 룰과 미션이 주어지지 않은 채, 유저의 자유의지와 창의력으로 할 일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 방식의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서 가장 첨예한 대립은, 게임을 만드는 자와 게임을 악마의 것으로 간주해 반대하는 자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영화 자체도 그러하거니와, 특히 게임의 진행은 맥거핀과 모호한 상징성으로 가득하다. 마치 관객의 이해와 해석을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물론 영화가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게임의 모호한 성질과 관련 있다.
어벤져스4 인피니티워 간단감상
By ΨMontoLion의 난잡한공방Ψ | 2018년 4월 29일 |
![어벤져스4 인피니티워 간단감상](https://img.zoomtrend.com/2018/04/29/f0051236_5ae528c521fbf.jpg)
한마디로 보자면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을 처음봤을때의 기분을 느낄수 있는 영화. 더 타노스- 인피니티워- 로 이름 바꿔야합니다. 타노스에게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확확 넣은느낌이 강하게 나서 그점에서 호불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일단 인피니티건틀렛의 액션씬이 제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잘뽑혀서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들도 좋았습니다. 스파이D와 아이언맨의 전투후 대사는 정말 연기가 오우야... 평범한 고등학생과 히어로사이의 양면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탬포가 빠르게 빠르게 진행되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작품의 모든것을 날려버리는
블루레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3D+2D 콤보팩 일반판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5년 8월 2일 |
![블루레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3D+2D 콤보팩 일반판](https://img.zoomtrend.com/2015/08/02/f0008263_55be13e5b9f08.jpg)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입니다.친구였던 버키가 윈터솔져로 돌아왔군요.전작보다 커진 스케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좋습니다.더 이야기하기엔 스포되는 게 많은 작품이라 감상은 여기까지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