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일요일, 파리 둘째날, 미친 스케줄
By 주말에 하는 블로그 | 2012년 9월 20일 |
애초에 한국에서 여행을 준비할때 정말 꽤나 꼼꼼하게 일정이며 숙소 같은것들을 준비했다. 각 도시마다 머무는 날이 그렇게 길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갈까 고민하고 어떻게 가는건지 알아보는데 시간을 낭비하긴 싫었기 때문이다. 특히 파리에서의 4일은 정말 완벽하게 일정을 짜왔었는데 토, 일 주말이 끼어있는데다 정기 휴일이 겹치는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뮤지엄 패스를 4일권으로 산것도 같은 이유다. 예술의 도시 파리엔 가보고 싶은 곳이 정말 너무 많았다. 아무튼 그렇게 완벽했던 일정이 있었음에도 나는 파리에 도착한지 이틀째된 일요일 아침, 잠시 뭔가가 씌었었던것 같다. 자유여행의 욕망 같은게... '오늘은 원래 짜왔던 일정말고 그냥 땡기는 대로 다녀볼까?'그 생각은 오늘 하루 비극의 시작이었다. 덕분에 하루만에 루브르
22일 : 파리 - 개선문에서 내려다본 파리의 낮과 밤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10월 13일 |
표가 하나 더 생겨서 개선문에 두 번 오르게 되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 하얗게 빛을 발하는 샤크레쾨르 성당도 보이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대조적인 신도시의 세련미를 자랑하는 라데팡스 지구도 한눈에 보이고, 낮은 건물들 틈새에서 우뚝 솟아오른 에펠탑도 보이고, 위에서 봐도 활기가 넘치는 샹젤리제 거리도 한눈에 보입니다. 그 뒤로 콩코드 광장이나 노틀 담 성당, 앵발리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선문을 둘러싼 6거리 로터리 '샤를 드골 광장'을 시원하게 내다볼 수 있고 지금까지의 파리의 관광지들을 한눈에 복습할 수 있는 개선문 정상은 꼭 올라가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갑자기 교통경찰들의 진입 통제가 있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1차
파리 바토무슈 예약 유람선 티켓 가격 시간표 타는곳 세느강 코스는
By Der Sinn des Lebens | 2024년 5월 17일 |
프랑스 여행후기 2-오랑주리, 오르세, 퐁피듀 센터
By Jender's every sceret | 2015년 8월 11일 |
루브르의 피라미드 야경은 좋지만. 루브르 안에 작품수도 너무 많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 기억나는 거라곤. 모나리자와 프랑스혁명 작품. 이번 파리여행의 중심이 되었던 뮤지엄패스 4일권. 뮤지엄패스를 공항에서 사고 난 후 일정은 뮤지엄을 중심으로 돌아갔고. 파리의 유명 미술관은 왠만한건 다 돌아본 것 같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미술관은 오르세, 오랑주리, 퐁피듀 센터. 오르세는 루브르와 양대산맥을 나란히 하는 곳이고 워낙 뮤직비디오에도 많이 나온 곳인데. 나는 직접 가보기전에는 잘 몰랐던 곳이다. 작품수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오르세 미술관 건물내부 자체가 미술품 같다. 오랑주리는 오르세 가까이에 있는 미술관인데 파리와서 처음 알게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오랑주리에 대한 극찬이 많아서 뮤지엄패스 쓰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