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일본 도쿄 여행 1일차: 나카노 브로드웨이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4월 5일 |
이글루스 서비스 이전을 위한 이용 제한이 연기되어, 숙소 도착 이후의 본격적인 여정에 대해 이야기해보죠.예상대로 [지브리 미술관]을 갈 수 없으니, 대신에 첫날은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딱히 갈아타는 곳 없이 몇정거장만 가면 도착하는 곳이라서 부담이 없네요. 이윽고 나카노 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내리자마자 공터에 벚꽃이 화려하게 핀 모습과 빨간 등불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게 인상적이더군요. 밤이 되면 상당히 볼만할 것 같고, 실제로 그랬습니다.나카노 역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더군요.[KFC]와 [드래곤볼 극장판: 신과 신(神と神) BATTLE OF GODS]의 콜라보를 하고 있어서, 관련 메뉴들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에 눈에 멀어 여기까지 와서 [KFC]에 들어갈 제가
[Chapter 1] 회사사람들과 가는 여행이 새로울 게 뭐 있간디?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11월 8일 |
누구 말 대로 회사사람들이랑 가는 여행이 새로울 게 뭐 있간디... 우리 회사는 계절별로 사람들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간다. 물론 별도 개인 회비정도는 내지만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웬만하면 참석하는데 작년 여행 후로 참석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올해는 이렇게 지났고 내년에는 뭔가 또 먹으러 가겠지... 작년 걸 올해가 다 지나가는 이 11월에 포스팅하는 나도 참 대단... 작년 10월... 1박 2일로 춘천 청평사를 지나 속초를 다녀왔었다. 이번 여행 역시 먹으러 간... 것은 아니고...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닌 그런 여행... 청평사 계곡으로 유명한 청평사는 한 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그런 곳이었다. 소양댐을 통해 도선하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도로가 뚫려 편안히 갈 수 있게 되었지만
포천아트밸리로 가을 나들이
By 언젠가는 마추피추를.. | 2013년 11월 4일 |
유난히 날이 좋은 2013년 가을.식구들과 성묘갔다가 포천아트밸리에 들렀다. 원래 채석장이었던 곳을 멋진 장소를 탈바꿈 시킨 곳이라고 한다. - 먼저 입장료를 끊고,.. 대인 3,000원 소인 1,000원. 모노레일이 있는데 한대로 운영하는 거라 대기시간이 엄청 길다.그래서 그냥 걸어 올라간다.걸어올라가도 얼마 안 걸린다.5분이면 다 올라간다. - 걸어 올라가기 시작한다. -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놨다. - 모노레일 옆으로 죽 걸어 올라간다. - 냇가에 핀 쑥부쟁이(?)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 5분 정도 올라온 꼭대기. 여기서 부터 슬슬 구경해 본다. - 조각공원처럼 조각들이 있다. - 야외 무대가 있어, 공연도 하고 그러나 보다. - 산의 8부 능선쯤 되는 곳이라 다른 산
히로시마 단기유학 13일차
By 과거를 기록하는 투명한 장소 | 2016년 7월 17일 |
두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일단 정해진 일정은 없기 때문에.. 자유시간입니다. 오전에 주변에 고등학생들? 이 모여서 같이 체육대회같은..? 그냥 다같이 모여서 게임같은걸 하는듯 하던데.. 전 구경만 했습니다. 몸 움직이는 거 별로 안좋아하고.. 아, 대신 모여서 당구쳤네요.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일단 생각없이 셔틀버스를 타고 사이조역으로 나왔네요. 대충 주변 어슬렁거리다가.. 적당한 뷔폐식당에서 점심을 떼우고.. 츠타야에서 굿즈나 책을 좀 사고 돌아왔네요. 처음으로 원서로 된 만화책을 샀습니다! 한자를..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그저 그런 주말이었네요. 내일은 가정방문입니다. 일본의 일반가정에 저희들이 방문하는.. 실례를 범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