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인 더 문라이트 , 2014
By in:D | 2015년 11월 20일 |
[매직 인 더 문라이트 , 2014]매년 한 편씩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 내는, 다작의 선두주자 우디 할아버지. 특정 도시, 지역을 단순히 배경이 아니라 영화 자체에 녹여내는 방식은 여전해서 지금까지의 도시 시리즈.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등에 이어 남부 프랑스다. (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를 구상하는지, 그 반대인지 자전 영화에서 봤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린다.) 영화를 보기전에 봤던 리뷰들 대부분이 영상은 예쁘지만 블루재스민, 미드나잇 인 파리 등 보다 내용이나 구성이 많이 빈약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기대치를 낮추고 봤는데 그때문인지 생각보다 괜찮았던. 뭐든 보고 나서 한 순간이라도 내 머릿속 어느 부분을 자극해주는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좋게 기억되는 편인데, 이 영화는 대부분 칭찬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재개봉.
By Kunstwollen | 2013년 7월 30일 |
다들 아시나요? 영화 뭐 볼거 있나 하고 CGV 앱을 실행시켰더니코엔형제의 대표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2007> 가 재개봉하네요. 제가 포스팅 한적도 있지만 제가 코엔형제의 빠순이거든요.-_ 제 닉네임이 핑크인것도 그 탓이구요. (barton fink, 1991) 모니터로보고서도 움찔 움찔 찌릿.. 무서워 했던 작품인데...영화관에서 꼭 또 봐야겠네요.ㅋㅋㅋㅋㅋ 명작은 영화관에서 또 봐줘야 하지요?! 그리고 이것과 연관하여..방금 채널 CGV에서 우리나라 말로는 정말 이상하게 제목이 번역된.. 물론 뭐 그래 관객을 끌기 위한거라지만...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원제는 -_- Vicky Christina Barcel
이 시대의 미친여자 연기는 이 언니가 갑! : <블루 재스민>
By 주말엔 영화관으로 | 2013년 10월 18일 |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이라 주저없이 말할 수 있는 우디앨런 영화이므로 언제가 되도 보겠지 했는데 마침 집근처에서 조조 상영을 한다기에 실은 꽤 오래전(?)인 10월 6일 일요일 아침에 관람했다. 그런고로 기억이 다소 가물가물; 하지만 간단히 적어보는 감상. 적당한 비교일지 모르겠으나 우디 앨런도 홍상수처럼(..) 캐스팅이 화려하고, 다작이지만, 다작이기 때문에? 작품의 편차도 종종 느끼게 되곤 한다. 2012년 여름에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고 다시금 우디 앨런에 대한 사랑과, 영화라는 것에 대한 사랑과, 아무튼 엄청난 감동과 순수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난 뒤에 나온 <로마 위드 러브>가 다소 밍밍했다면 <블루 재스민>은 다시금 한방 묵직하게 쳐주는 영화였
120707 목동메가박스 Midnight in Paris (2011)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2년 7월 9일 |
120707 목동메가박스 Midnight in Paris (2011) 우디앨런식의 타임머신이라고나 할까? 상상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들! 한밤의 빠리,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상상의 시간 나도 시계탑의 종이 울리면 구형 푸조를 타고, 헤밍웨이를 만나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