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한민국은 지금 '영미 앓이' 중.
By Incarnation | 2018년 2월 25일 |
천만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나라인데도 스웨덴은 컬링 연습장이 무려 1,500개. 반면 우리나라는 고작 4개. 게다가 우리 컬링팀은 충분한 훈련도 제대로 못 했단다.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경기장은 완공되지 못해서 훈련을 할 수 없었고 그 후에는 보안시설로 규정되어 훈련이 불가능. 경기도 이천을 비롯해 여러곳을 전전하며 훈련을 해야 했고, 설상가상 올림픽을 경험한 선수도, 관중들 가득찬 곳에서 경기를 해본 선수도 전무. 이런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은메달을 딴 것만 해도 기적 오브 기적이라 할 만하다. 어쩌면 이걸 가능케 한 건 '영미매직' 덕분이 아니었을까. 아다시피 여자컬링 경기에서 가장 회자된 건 '영미'란 이름. '영미-영미 친구-영미 동생-영미 동생 친구로 엮인
'사격 간판' 진종오, 베이징 한 풀었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29일 |
'사격 간판' 진종오(KT)가 마침내 4년 묵은 한을 풀었다. 진종오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총점 688.2점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선사한 첫번째 금메달이었다. 진종오의 첫 출발은 아주 좋았다. 첫 사격부터 세번째까지 모두 10점대(10.6, 10.5, 10.4)를 쏘며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진종오는 이후 회차에서도 종종 9점대를 맞췄지만 초반에 벌려놓은 점수차를 발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진종오는 7번째 사격까지도 658.8점으로 2위 우크라이나 오멜츠크에게 3점 앞서 나갔다. 하지만 진종오는 6, 7번째 사격에서 다소 흔들렸다. 8번째 사격에서도 9.4점을 쐈지만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 나들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8월 16일 |
기상청 예보는 진짜 ㅠㅠ 그래도 정동진역도 그렇고 오랜만인~ 기찻길 밑을 지나~ 흐려도 많이들 바다를 즐기는~ 다만 바지선이 정면에 계속 떠있어서 좀 아쉬웠네요. ㅠㅠ 썬크루즈 호텔 쪽도 떠있는걸 보면 정박하러 다들 들어온 듯한?? 죽은 해파리도 가끔~ ㅎㅎ 다음엔 맑은 날에~
2016 리우 올림픽을 마감하며
By 훼드라의 세상만사 | 2016년 8월 22일 |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약칭 ‘리우’) 올림픽이 열전 16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총 금9 은3 동9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8위를 기록했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목표치가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10위권 안에 든다는 ‘10-10’ 전략이었으므로 그래도 목표치인 금메달 열 개에 한 개 못미치는 근사치의 성적은 올린 셈입니다. 다만 전체 메달수에선 21개. 금메달이 7개에 그쳤던 20년전인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만 해도 은메달이 무려 15개나 되어 동메달 5개를 포함 종합 메달수에선 27개에 달했던 이 대회 수준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네요. 실제 대회 중반부 무렵엔 4년전 런던에서 선전했던 펜싱,사격등이 부진하고 유도도,배드민턴도 기대한만큼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