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만 (2015) - 오오네 히토시 : 별점 1.5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7년 7월 30일 |
히트만화 <<바쿠만>>이 영화화되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별 관심없던 차에, 이용하는 '옥수수' 앱에 무료 영화로 등록되어 있어 보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애청하는 <<품위있는 그녀>>라는 막장 드라마가 방영하는 동안 눈과 귀를 잡아둘 무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영화는 기대를 밑돕니다. 원작에서 가장 좋았던, 여러 편집자 및 라이벌들과의 대화와 경쟁을 통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부분은 거의 사라졌으며, 당연히 <<소년 점프>>의 독자 앙케이트를 통한 순위 경쟁이라는 핵심 요소 역시 제대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상위 호환 각색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어설픈 코스프레로 원작 에피소드만 나열하니 당연하다면 당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2011
By DID U MISS ME ? | 2021년 9월 1일 |
올해로 딱 10년이 된 영화인데, 돌아보면 정말로 영타쿠들이 기절초풍 할 만한 라인업이었다는 게 대단하다. 스필버그 연출에 피터 잭슨 제작이라니. 여기에 스티프 모펫과 에드가 라이트, 조 코니시라는 각본 팀. 제이미 벨과 앤디 서키스 양강체제부터 다니엘 크레이그, 사이먼 페그 & 닉 프로스트 콤비까지 그 이름들을 읊는 것 자체로 레드 카펫이 되는 연기자들. 그리고 ILM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웨타 디지털의 퍼포먼스 캡쳐 기술로 마무리. 영화 좀 봤다 하는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의 라인업이었던 영화. 이처럼 엄청나게 빛나는 이름들을 앞세운 영화임에도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했다는 게 아쉽다. 아니, 오히려 엄청나게 빛나는 이름들을 앞세웠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의 존재가 더 아쉬워진다. 원작의 이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 변하는 세상, 그것을 지켜보는 남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일 |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 변하는 세상, 그것을 지켜보는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3/12/01/d0014374_527c36f6eb888.jpg)
이번주는 정말 무시무시한 주간입니다. 지금 제가 리뷰 오프닝만 세 개 쓰고 있는데, 과거 영화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심지어는 애니메이션도 엄청난 놈이 예정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방어가 도저히 안되는 관계로 과감하게 실사 영화 위주로, 그리고 주로 제 취향에 맞는 영화 위주로, 그리고 신작 위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상황이 좋다면 더 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지금 추이 봐서는 그렇게 하기는 좀;;;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 있기는 합니다만,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를 보겠다가 마음을 먹은 이유는 배우진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배우라고 한다면 역시나 포레스트 휘테커죠. 연기적으로 살짝 과잉이아른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오는
"휘트니"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6일 |
결국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관련 이야기죠. 당시에 포스터 이미지를 재활용한 케이스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뒷면 이미지는 사실 이어서 보는 이미지죠. 케이스 앞면은 정말 심플합니다. 후면은 더 심하게 심플합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오히려 편하게 나오네요. 내부는 액자 모양으로 모아놓은 식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작품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일단 한 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