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8일 넥센:두산 준PO 1차전 - ‘이택근 끝내기 안타’ 넥센 첫 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9일 |
넥센이 포스트시즌 창단 첫 승을 따냈습니다.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넥센은 9회말 2사 후 터진 이택근의 끝내기 우전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타격전의 양상이었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서건창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와 포수 양의지의 악송구 실책으로 무사 3루의 기회를 얻자 서동욱의 좌익수 파울 플라이가 희생타가 되면서 넥센이 선취 득점했습니다. 두산은 시리즈 첫 경기 1회부터 실책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을 허용해 찜찜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가 8구 끝에 니퍼트의 높은 공을 통타해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넥센이 앞서갔습니다. 서건창의 빠른 발과 박병호의 홈런포로 2점을 얻었다는 점에서 1회말 2득점은 그야말로
[관전평] 5월 25일 LG:두산 - ‘불펜 붕괴 5실점’ LG 역전패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25일 |
LG가 불펜 붕괴로 인해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9로 역전패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2연전을 모두 패해 승차 없는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선제 3득점 이후 비효율적 공격 흐름 LG는 1회말 양석환의 1타점 우월 2루타 등을 묶어 3점을 선취했습니다. 최근 극도의 빈타에 시달리던 타선의 흐름을 감안하면 빅 이닝 출발은 산뜻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출루 및 기회에 비해 효율적인 득점력이라 규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 1회말 2사 1, 3루, 2회말 1사 2루가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 양석환이 볼넷을 얻었지만 이닝이 종료될 때까지 1루에 묶였습니다. 3:1로 앞선 5회말에는 2루타 2개를 묶어 1점을 추
2차 지명 in&out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11월 27일 |
in-김웅빈, 양헌, 김상훈 out-배힘찬 박헌도 송신영 김태형 철저하게 유망주, 그것도 노망주는 싹 다 거르고 현재 전력+20대 초반 이하 유망주 위주로 묶은 것 같은데 역시나 리빌딩 돌입 선언이나 마찬가지인듯. in은 모르겠음. 김웅빈은 유격이라고 홍희정 기자 블로그에 나오긴 하는데 별달리 정보가 없음. 어디 부상 당했는지 올해 2군 출장기록이 22경기 밖에 없고 그것도 후반기 뿐. 타출장은 0.308/0.339/0.500인 걍 전형적인 똑딱이 우투좌타. 신체조건은 나름 준수하지만 글쎄...딱히 이 팀이 2루-유격 자원이 모자란 것도 아니고 아예 포지션 전환 시켜서 키울 셈인건지 어쩔건지. 야수 기르는데는 확실히 장점이 있는 팀인지라 뭐 벌크업 시키고 하면 어찌될진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