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스컬 아일랜드(Kong: Skull Island, 2017)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3월 9일 |
![콩: 스컬 아일랜드(Kong: Skull Island, 2017)](https://img.zoomtrend.com/2017/03/09/e0012966_58c1bd78a7750.jpg)
지금 한국에서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고지라가 화제가 되는 괴수영화입니다만, 제가 있는 뉴질랜드에선 그 작품이 개봉을 안한고로, 괴수영화 팬으로서 이거라도 봐야겠죠. 익히 알려진대로 몬스터버스 구축을 노리며 괴수영화에 몰빵중인 (그러다가 중국에 팔려간) 레전더리 픽쳐스의 빅 픽쳐를 그리는 작품인데, 과연 몬스터버스가 시장에 안착할지는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괴수영화라는 장르의 대중성이나 시대성이 약간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 몬스터버스라는 빅 픽쳐를 그리려고 노력한 바, 영화 자체가 이전작(?)인 고질라의 프리퀄이 되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치면 아이언맨2 같은 다음 작품들을 위한 가교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딱히 스포일러가 있어도 별 상관이 없는 모험 액션 활극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2일 |
이 영화도 슬슬 개봉할 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편은 좀 많이 제한적인 느낌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그 느낌도 나쁘지 않다 보는 쪽이어서 이번 영화에 관해서 그다지 크게 걱정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같은 세계관 내에 있는 "콩 : 스컬 아일랜드" 역시 아주 잘 만들었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대로 영화적으로 어느 정도 볼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영화 역시 자연스럽게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또 기대하는 이유는 배우때문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강렬하네요.
퍼시픽 림, 괴수 디자인 컨셉이...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7월 2일 |
![퍼시픽 림, 괴수 디자인 컨셉이...](https://img.zoomtrend.com/2013/07/02/e0012966_51d2396509540.jpg)
이글루스가 망해가는지 iframe 임베드가 안되네요... 저...저거...! 괴수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사람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니...괴수옷(키구루미)을 만들 수 있게 하라니...영화는 거의 CG일 것 같은데... 크기만 키워놓고 참치나 쳐묵쳐묵하는 어디의 거대 이구아나 나오던 영화와는 다르다는 얘기로군요!!!"나는 사실 로봇은 유치해서 싫은데 영화는 만들어야겠고..." 라면서 미군 홍보영화 찍는 어떤 분과도 천지차이!!! 과연 기예르모 감독님은 뭘 좀 아시는 괴수 영화 매니아시군! (고전) 괴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었다니 기대 안할 수 없네요.물론 저도 (고전) 괴수 영화 매니아로서 이걸 놓칠 수는 절대 없죠. 기론: 내가 원조 식칼머리님
고질라 킹오브 몬스터 (2019)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9년 5월 29일 |
스포 없이 갑니다. 이 영화, 개봉하자마자 당일 안볼 수가 없더군요. 뭐 제가 괴수빠는 그렇게까진 아닌데, 크리쳐물은 정말 좋아하긴 하거든요. 2014년판 고질라도 재밌게 봤고, 거기다 괴수가 잔뜩 나온다니까 기대를 안할 수도 없고요. 퇴근하자마자 과감하게 아이맥스 질러서 보고 왔습니다. 먼저 이 영화를 본 느낌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렸을때, 같은 반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몰래 책상밑에 조그만 책을 펼쳐 보고 그랬어요. 그래서 나도 좀 보여줘 하고 받아다 봤더니 '괴수대백과'라는 조그만 사진책이었습니다. 거기엔 각종 괴수들의 사진과 설명이 적혀 있었죠. 남자애들은 괴수 흉내를 내면서 떠들어대고, 여자애들은 그걸 유치하다는 듯이 바라보구요. 딱 그 느낌입니다. 이 영화를 절대 헐리우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