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대 유대인이 신세대 유대인에게, [우먼 인 골드Women in Gold](2015)
By the sofa place | 2015년 8월 4일 |
스포일러 있습니다. 막스 베버에 따르면 국가란 특정한 영토 내에서 '정당한' 수단으로 폭력을 독점하는 데 성공한 지배 조직을 이른다. 바꿔 말하면 국가는 독점하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에 국가인 것이지, 실패했다면 국가일 수 없다. 바로 이러한 전제가 [우먼 인 골드]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립 서사를 만든다. 다시 말해 주인공 마리아 알트만(헬렌 미렌)은 '폭력을 독점하여 개인의 사적 재산권과 자유 의지를 쥐고 흔드는' 나치 오스트리아 그리고 현대 오스트리아와 시대별로 각각 이중의 대립 구조를 형성하며, 이로 인해 주요 서사가 시작된다. 여기에서 나치 오스트리아와 현대 오스트리아 사이에는 사실상 총과 탱크를 통한 무력적 강탈인가 혹은 법적 장치를 통한 제도적 강탈인가의 차이만이 존재한다.
토르 : 라그나로크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4월 25일 |
남들이 다 인피니티 워 이야기만 하는데 나만 뭐라고 꿋꿋이 다른 마블 영화이야기.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의 사건을 정리하고 아스가르드에 돌아온 토르.토르는 이후에도 계속 아스가르드를 지키는 전사로써 아버지 오딘과 아스가르드인들을지키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아스가르드를 멸망시킬 재앙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수르트라는 거대한 거인과 싸우던 토르는 오딘은 이미 없다 는 수르트에 말에의심을 품고, 옥좌에 앉아있는 오딘이 사실 로키라는 사실을 밝혀낸다.토르는 로키가 지구에 유폐한 오딘을 데려오려하지만, 오딘은 죽어가고 있었고오딘은 토르와 로키에게 숨겨진 누이 죽음의 여신 헬라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사망한다.망연자실한 토르와 로키 앞에 오딘의 죽음으로 봉인에서 풀려난 헬라가 찾아오고헬라는 토르가 던진
"엘로우스톤" 이라는 작품의 스핀오프, "1923"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28일 |
옐로우스톤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놀란 드라마죠. 매력이 강한데, 보기 힘들다는게 문제긴 햇죠. 그나마 티빙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되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물건이긴 합니다. 시골 정치 이야기라서 독특한 데가 많거든요.
"킬러의 보디가드 2"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6월 10일 |
뭐, 그렇습니다. 안 살 수 없는 타이틀이죠. 1편급의 재미가 있는건 아닌데, 평균에서는 위인 타이틀이거든요. 자주 다시 찾게 되기도 하구요. 앞표지는 포스터 이미지를 재활용한 케이스 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은 캐릭터 포스터에서 정리 한 이미지더군요. 디스크 케이스는 아예 메인 배우들 입니다. 후면 이미지도 나쁘진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서플먼트 기록이 드디어 있습니다. 엽서 사이즈의 이미지 용지와 명함사이트의 용지들 입니다. 두 장은 뒤집어 찍었죠. 디스크 이미지가 상당히 괜찮게 잘 나왔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실의에 빠진(?) 두 주인공 입니다. 나름 즐겁게 다가온 영화이니, 그리고 특별히 무거울 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