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을 사인앤트레이드로 영입?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8년 1월 10일 |
근데 넥센이 원하는 선수는 아직 결정 안 된 거 같은데 막 터뜨려도 되는지 모르겠군요. 이대호는 지명으로 출장해도 될 일이고, 포철공고 3인방이 모두 없어졌으니(없어질테니) 대안도 필요하긴 했습니다. 박종윤을 채태인으로 대체한다라 생각하면 영 좋은 무브 같습니다. 다만 이대호와 동갑에 부상이 잦았던 과거사, 그리고 바...바...네. 야구랑은 관계 없지요.
[관전평] 8월 27일 LG:넥센 - ‘잔루 10개’ LG, 영봉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28일 |
LG가 시즌 두 번째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2연전 첫 경기에서 1회초 내준 선취점을 만회하지 못해 1:0으로 패배했습니다. 1위 삼성과의 승차는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1회초 LG 선발 우규민은 볼 카운트 승부에 실패한 것이 패전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택근을 상대로 3-0에 끌려간 것이 좋지 않았습니다. 후속 타자가 박병호임을 감안하면 이택근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해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감해야 했지만 이택근에게 3-0으로 시작해 풀 카운트까지 끌려간 뒤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사이드암인 우규민의 투구 동작의 약점과 도루 저지율이 떨어지는 윤요섭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택근은 2구에 2루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가 되었습
[관전평] 5월 19일 LG:넥센 - ‘소사 8실점’ LG 10:12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9일 |
LG가 넥센전 4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타격전 끝에 10:12로 패배했습니다. 에이스 소사의 난조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1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제구가 높고 실투가 많았습니다. 소사는 1회말 2사 1루에서 박병호에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크볼이 밋밋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취약했던 1회말 2실점 후 소사는 2회말과 3회말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제 궤도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이 2:2 동점을 만든 뒤 맞이한 4회말 수비가 흔들리면서 소사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두타자 스나이더와의 풀 카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