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친구 파워 화이브 (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2월 15일 |
![우리의 친구 파워 화이브 (1989)](https://img.zoomtrend.com/2018/02/15/b0007603_5a85340759713.jpg)
1989년에 박호진 감독이 만든 SF 아동 영화. 내용은 지구에서 약 5만 광년 떨어진 은하계 저편에 있는 배틀 스타는 구갑류의 거북이가 진화되어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루고 살고 있었는데 우주의 악당 샤크가 침략하자 평화에 심취해 전쟁 무기를 만들지 못해 샤크와 맞서 싸울 수 없어 코멘더 로봇의 설계 비밀을 가진 예술라 공주와 배틀 병사 4명이 탈출하여 우주를 떠돌다가 샤크 일당의 함선에게 쫓기던 중. 지구에서 공박사가 감마선 자기 망원경을 가동했다가 예술라 공주 일행이 탄 우주선을 지구로 끌어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줄거리만 보면 예술라 공주 일행이 주인공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공 박사의 아들 혁이가 주인공이고. 예술리 공주 일행과는 전혀 관계가 없이 감마선에 노출되어
마블 DC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총 간단 리뷰
By 멧가비 | 2014년 4월 6일 |
![마블 DC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총 간단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4/04/06/a0317057_534102c45ca94.jpg)
슈퍼맨 1, 2 (1978, 1980) 클래식, 올 타임 레퍼런스, 레전드.현대 기준으로 특효가 낡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어쨌는데. 슈퍼맨 3 (1983) 개인적인 추억이 있어, 깔래야 깔 수 없는 쓰레기. 슈퍼맨 4 (1987) 그냥 쓰레기. 하워드 덕 (1986) 이 영화 때문에 리 톰슨마저 싫어졌어. 캡틴 아메리카 (1990) 아직 어릴 때라 우뢰매 보는 기분으로 봤는데도 참을 수가 없었다. 배트맨 1, 2 (1989, 1992) 배트맨 영화로서보다는 팀 버튼 영화로서 의미가 더 크다.잘못된 지식을 알리는 역효과도 있으나, 현존하는 수 많은 슈덕들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배트맨 3, 4 (1995, 1997)
MCU 10주년 재감상 리뷰 - 아이언맨 Iron Man (2008)
By 멧가비 | 2018년 6월 2일 |
![MCU 10주년 재감상 리뷰 - 아이언맨 Iron Man (2008)](https://img.zoomtrend.com/2018/06/02/a0317057_5b12b2933a1ec.jpg)
아이언맨이 당시 "쿨하다"고 여겨지는 지점은, 가난하지 않고 소수자도 아니고 이중인격의 딜레마도 겪지 않으며 저주 받은 흡혈귀 따위도 아닌, 컴플렉스 없이 자신만만한 영웅이라는 점이다. 신체 일부를 기계 장치로 대체한 설정 마저도, 이를 이용해 기업의 향방을 결정하고 스스로는 불한당들에 대항할 힘으로 삼는 전화위복일 뿐 그에게는 컴플렉스나 트라우마가 아니다. 즉, 절대로 의기소침해 하지 않는, 어찌 보면 얄밉기 까지 한 남자가 주인공인 슈퍼히어로 영화는 현재 까지도 보기 드물다. 흔히 비교되는 대상으로 배트맨이 있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이 마치 몰락한 흡혈귀의 후예라도 된 듯 저택에 틀어박히고 낮에는 "돈 많은 탕아"라는 가면을 쓰는 반면, 토니 스타크는 전망 좋은 말리부 별장에 사는 "진짜 탕아"
캐빈 인 더 우즈, 색다른 난장판 호러물의 종합선물세트
By ML江湖.. | 2012년 7월 5일 |
![캐빈 인 더 우즈, 색다른 난장판 호러물의 종합선물세트](https://img.zoomtrend.com/2012/07/05/a0106573_4ff3fd8714b94.jpg)
사실 '와우, 어썸'까진 아니여도 이 영화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대충 사전정보 없이, 예고편만 보고서 딱 느낌이 오는 영화였다. 청춘남녀 5명이 어디 한적한 숲의 오두막집에 놀러가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혹시 데드캠프?) 거기에 이들을 조정하는 어떤 무리들이 보이고, 분명 호러물임에도 그곳에 무언가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을거라 예상했다. 그리고 그것은 대충 적중했다. 하지만 비밀 뒤에 감춰진 후반부에서 입이 떡 벌어지게 공포 호러물의 궁극을 달리는 난장판으로 내달리며 호러물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안겼다. 그게 이 영화의 적확한 평이자 후담이 아닐까 싶다. 내용이나 플롯을 떠나 중반 이후 펼쳐지는 그런 난장판은 공포 영화 속 각종 크리처가 등장하며 심지어 '큐브'를 오마주하듯 짧고도 강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