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호른, 에델바이스 위로
By SHINEONYOUCRAZYDIAMOND | 2012년 11월 9일 |
![마테호른, 에델바이스 위로](https://img.zoomtrend.com/2012/11/09/f0063140_509c38c88f063.jpg)
24 마테호른. 4478미터. 확실히 여기에는 뭔가가 있다. 놀랍고 감탄스럽다. 이 첨봉을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이다. 찬탄의 시간이 끝나면 궁금증이 남는다. (물론 굉장히 부수적인 사색이겠다만..) 그렇다면 마테호른의 어떤 점이 나에게 이런 쾌감을 불러 일으켰을까? (매일 체르마트 마을로 몰려드는 수만의 인파들을 생각한다면, 그러한 쾌감을 느끼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님이 명백한데,) 이런 주제의 생각들은 기왕에 죙일 걷는 김에, 즐겨 곱씹어볼 만한 화두인 것 같다. 발 밑을 보면서 그것을 궁리하다가 (여기서 발 밑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한데, 딴 데 보면서 걷다가는 낭떠러지로 직행하는 수가 있다) 어떤 가설이 떠오른다면 단지 고개를 들어서 대상을 다시 확인하고 바로 그 가설을 깜냥대로 검증할 수 있으
[여행] 20150124 도쿄
By Into the Zyubilan | 2015년 2월 6일 |
![[여행] 20150124 도쿄](https://img.zoomtrend.com/2015/02/06/c0000814_54d43a5d02cc5.jpg)
주의사항 : 관광이나 여행기가 아님... 아침먹고 긴자로 가서 점심먹고... 호텔에 돌아와 저녁먹고... 그냥 먹고 끝났네 ... ... 아침 조식. 일식과 양식이 적절히 섞여 있는 메뉴. 즉석에서 오믈렛도 만들어준다. 플레인, 치즈, 참치중에 고를 수 있다. 후식으로 푸딩...옆에서 질리지도 않냐고 물어보는데 세계어디를 가든 푸딩을 먹는 게 나의 습관 +_+ 그리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긴자로 나옴 점심시간 즘 되니까 도로한켠을 막고 차량통행금지를 한다. 카메라와 모델들과 웨딩촬영하는 사람들까지 인파가 어마무시하다.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어머니 선물도 고르고 옷도 사고.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백화점 안내방송에서 틈틈히 사람이 많으니 소지품 주의하라고 안내멘트
2016. 07. 13.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3) 도쿄를 떠나 나리타로...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3월 3일 |
![2016. 07. 13.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3) 도쿄를 떠나 나리타로...](https://img.zoomtrend.com/2017/03/03/e0002487_58b99addb86c8.jpg)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2) 도쿄의 역사와 함께. 에도도쿄박물관 (5) 오늘은 도쿄를 떠나는 날. 다음 날 도쿄를 완전히 떠나기 전 나리타로 이동하는 건 나리타 공항 출발이 오전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쿄 일정을 하루 줄이고 남은 하루의 일정을 나리타를 돌아보는 걸로 결정하고 나리타 행 공항 전철을 타기로 했다. 그 동안 묵었던 호텔도 체크아웃하고 나오는 길 떠나는 날에는 비가 왔는데 그 동안 그렇게 날씨가 좋았는데 도쿄를 떠나는 날에 비가 왔다. 도쿄를 떠나 나리타로 이동은 케이세이로 하기로 했다. 우에노역에서 공항까지 가장 가기 편한 건 역시 케이세이. JR도 있긴 한데 우에노에서 JR로 움직이는 건 조금 애매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