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 2016 크리스마스 스페셜 The Return of Doctor Mysterio
By 멧가비 | 2016년 12월 28일 |
닥터 후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만들어진다. 시즌 끄트머리에 중요한 떡밥을 다루는 에피소드이거나 시즌 사이에 적당히 쉬어가는 에피소드인데, 이번엔 후자. 올해 본 시즌 방영이 없었던 데다가 바로 직전 에피소드가 작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하겠지. 그래도 맷 루카스가 연기한 나돌이 다음 시즌에 서브 컴패니언 쯤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정도의 의의. 간만에 미국 배경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닥터가 우연히 만났던 꼬마가 닥터의 실수로 슈퍼히어로가 되어버린 해프닝을 다루는데, 쉬어가는 에피소드이니만큼 플롯에 눈에 띄는 변경점은 없고, 오히려 기존의 다른 에피소드들을 적당히 섞은 듯한 느낌. 닥터와 만난 꼬마가 어른이 되어 재회한다는 설정은 [벽난로
닥터 스트레인지 (2016) 無스포일러 감상 요약
By 네푸딩 이글루스 | 2016년 10월 25일 |
그렇습니다. 덧.그런데 좀 말할게 있다면 시각적 효과에 공을 들인 만큼 시나리오는 좀 미흡한 면이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던데 딱 이게 적절한 평이 아닐까 합니다. 저야 뭐 MCU뽕 한번 제대로 찬 덕에 매우 흡족하지만요. 수작 내지 명작이라고 해도 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 크리스마스 (Black Christmas.197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7월 14일 |
1974년에 캐나다에서 ‘밥 클락’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1968년에 나온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잘 알려진 ‘올리비아 핫세’가 여주인공 ‘제시카 브래드포드’ 역을 맡았다. 내용은 ‘제스’의 집에서 제스가 속한 학교의 여학생 클럽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고 있었는데.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 내용은 어른들이 다 외출하고 여학생들만 기숙사에 남아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고 있었는데, ‘빌리’라는 의문의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 뒤,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살해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베이비시터와 윗층의 남자(The babysitter and the man upstairs)’라고 해서 ‘10대 소녀 베이비 시터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