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일 LG:KIA 개막전 - ‘플럿코-서건창 맹활약’ LG 4년 연속 개막전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2일 |
LG가 4년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2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 상대 개막전에서 플럿코와 서건창의 맹활약에 힘입어 9-0으로 대승했습니다. 에이스 켈리와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이들의 공백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FA 이적 후 LG 데뷔전을 치른 박해민은 홍창기를 대신해 1번 타자를 맡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사구 1도루에 외야 호수비까지 공수에 걸쳐 종횡무진이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 플럿코 데뷔전 승리 플럿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이 양현종을 상대로 4회초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으나 그가 버텨 팀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플럿코는 149km/h에 달한
한대화 감독 경질, 그리고...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2년 8월 29일 |
-올해 성적이 거식해서 꽤나 미움받는 한대화 감독님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던 선수이자 충청&대전출신의 레전드로서 애착이 가던 분인지라 (성적보면 한숨나오긴 하는데..그래도) 아쉽긴 합니다. 잘해주길 바랬음에도 올해 성적이 무참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쫓겨나는 모양새에 비할바는 아니겠죠. 인터뷰에서의 말씀대로 더많은 준비를 하시어 한화던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던지 멋진 지도력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임기 보장 한다고 해놓고서 시즌 한달 남짓 남겨놓고 자르는 짓은 정말 졸렬하기 그지 없군요(...) 글세, 개인적으로는 성큰옹의 한화 입성을 별로 내켜하지는 않은데, 이런 프론트 밑에서 윗사람에게 직소 잘하기로 소문난 성큰옹이 제성적을 낼수 있을까 하는 회의
넥센 히어로즈의 대담한 무브...에 대한 희망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8월 11일 |
1. 작년에 올해 야구에 대해서는 딱히 입 털지 않겠다고 했고 여태까지 그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내년 야구에 대해서 말해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뻥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한 번 써보는 겁니다. 2. 올해 넥센 야구는 솔직히 더 이상 이룰 게 없습니다. 3위는 거의 확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위로 5.5경기인가 그렇고 밑으로 7.5경기인데 위쪽 두 팀하고는 워낙에 실력 차이가 나서 범접하기 어렵고 아래 팀들하고는 실력 자체가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지만 저 정도 경기 차이면 넥센이 한 8연패쯤 하는 동안 그 쪽 팀들이 7할 승율을 찍어야 하는데 말이 쉽죠. 설령 저런 일이 일어나서 넥센이 올해 가을 야구 못 간다고 하더라도 넥센으로서는 아쉽다는 소리는 나와도 딱히 못했다는 말을 할
[관전평] 6월 10일 LG:두산 - 타선 대폭발 LG, 두산전 7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1일 |
LG가 선발 주키치의 퀄리티 스타트와 타선의 대량 득점에 힘입어 두산에 14:4 대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두산전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에이스 주키치는 1회초 선두 타자 최주환에게 3루타를 허용하는 등 3회초까지 7피안타 3실점으로 불안했습니다.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었고 구위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회초, 2회초, 4회초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최소화해 1회말 동료들이 뽑은 5점을 지켰습니다.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라 체력적으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초반 난조를 딛고 4회초부터 6회초까지는 매 이닝을 3명의 타자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발 투수가 컨디션이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주키치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어떻게든 추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