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자이언트"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22일 |
사실 이 타이틀은 DVD와 블루레이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DVD는 서플먼트 분량이 좀 적고 화질이 떨어지는 반면에, 블루레이는 음성해설에 한글자막이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서 말이죠. 결국 DVD의 커멘터리가 승리 해버렸습니다. 워너 초기의 스냅 케이스 입니다. 중고로 사다보니 말이죠. 서플먼트도 꽤 있는 편입니다. 디스크는 심플합니다. 스냅 케이스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인덱스가 표지에 있다는 것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제 블루레이를 중복구매 하는 것도 고민을 하긴 해야겠네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윈터 솔져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4년 3월 30일 |
금요일 밤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오늘 아침에는 "윈터 솔져"를 보았습니다. 두 영화다 공교롭게 맞춤법 상 흔히 틀리는 글자를 포함하고 있군요. 사방에 "패스트"와 "솔저"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굉장한 등장인물을 자랑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주인공 역을 한 랄프 파인즈는 제가 허구헌 날 리암 니슨과 혼동하는 인물입니다. 유명한 "쉰들러 리스트"의 주연이고요. 이것 때문에 필모그라피 보다가... 해리 포터에서 볼드모트 역도 했네요...^^ 뭐, 아무튼 화려한 등장인물을 보는 것은 그냥 영화의 부수적인 재미고요. (특히 저처럼 배우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뭐...) 영화는 꽤 흥미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설가가 자기가 전해 들은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시작하는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수 9"에 안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22일 |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제 아크로바틱 첩보 액션물의 길로 점점 다가가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초기에 나왔던 청춘 범죄물의 스타일을 영화 내내 유지할 수는 없으니 말이죠. 이런 경향이 강해 지면서 사실 자동차 보다는 액션이 더 주가 되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묘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 입니다. 사실 1편 보다는 4편부터 보여주는 느낌이 더 좋다 보니 아무래도 시리즈를 보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어쨌거나, 결국 드웨인 존슨은 9편에 안 나온다고 합니다. 홉스 앤 쇼가 따로 떨어져 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좀 미묘한 소식이긴 하네요. 빈 디젤과의 사이가 좀 그렇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 문제인지는 알 수 없네요. 다만
극비수사 - 화끈하진 않지만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4일 |
또 다시 새로운 주간입니다. 이 영화 외에는 솔직히 눈에 들어 오는 영화가 없는 주간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영화고 몇 편 더 있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도저히 보러 갈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제껴버렸습니다. 게다가 제 개인적인 문제로 한동안 한 주에 한 편 이상 소화하는 것이 안 되는 주간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영화를 두 편중 하나를 골라야 했고, 결국에는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미묘한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과거 영화들이 그닥 잘 된 편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 중에서는 정말 못 만든 영화도 있지만, 역으로 꽤 잘 만든 영화들도 있는 편이죠. 하지만 모두 친구의 아성을 넘지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