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복습 : 아이언맨 시리즈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9년 12월 25일 |
1.세편 모두 여러모로 90년대 액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 저기 중동 어딘가의 테러리스트 때려잡던 트루라이즈나 소련 줘패던 007에 스타크와 제임스 로드,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리셀웨폰이나 나쁜 녀석들 같은 버디무비도 겹쳐보인다. 다른게 있다면 아이언맨이 원전으로 삼은 영화들이 혈관에 피 대신 테스토스테론이 흐르고 뇌가 있어야 할 자리에 근육이 들어찼을 것같은 근육맨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면 아이언맨은 자신만만한 중년의 천재 기계공을 주인공으로 했다는 것. 이 지점에서 이 시리즈가 과거의 액션영화들과 비교했을때 긴장감을 발생시키는 부분이 좀 달라진다. 과거의 액션 영화들의 경우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 와중에 바닥에 떨어진 권총을 집느냐 못집느냐로 긴장감을 형성했
빨간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4일 |
영화들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4년 10월 13일 |
Take This Waltz남편이랑은 가급적 이런 잔잔한 영화는 피하는데, 이 날은 스릴러보다 이런 류가 끌려서 그냥 Play. 처음엔 좀 이해안되는 구석이 있었는데 반드시 이해가 전제되는 내용도 아니고, 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내용이라 무난하게, 재미나게 봤다. 너무 고운 색감들과 여자 주인공을 그리는 방식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사라 폴리 영화였다.일상이 배경인 영화이다보니 사랑스러운 미셸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이런 머리모양, 이런 얼굴의 미셸 윌리엄스는 아직 생생했던 시절의 밀라 요보비치와 무척 닮았다.The Giver뭔가 끌리는 구석은 없었는데 평점이 의외로 괜찮고, 또 이런 장르도 이따금 보고 싶어지니까. 젊은이들은 전부 처음 보는 배우들이었는
특종 : 량첸살인기 - 아이디어에 눌리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야기가 좋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25일 |
이번주는 상당히 재미있는 주간입니다. 두 작품이 수사물인 상황인데다, 두 영화 모두 국내 작품이죠. 솔직히 그래서 이 작품을 빼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둘 다 사람들에게 눈에 띌만한 소재를 가져가는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상당히 땡기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솔직히 둘 다 좀 걱정이 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보기는 해야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노덕 감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연애의 온도 라는 영화를 이야기 해야 합니다. 당시에 이 영화를 그냥 건너 뛰었던 기억이 잇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에는 당시에 이민기와 김민희가 커플로 나왔었기 때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