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nce upon a time> 잡담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2년 5월 31일 |
케이블의 FOX 채널에서 방송해주고 있는 신작 드라마 <once upon a time>을 보았습니다. 채널 CGV에서 방송해주고 있는 <Grimm>과 비슷하게 21세기 미국에 그럭저럭 자리잡고 사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Grimm>과는 달리 여기서는 미국 메인주의 스토리브룩(이런 지명이라니!)의 시장인 레지나가 곧 흑막이자 백설공주 이야기의 새 왕비라는 점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그녀가 백설공주는 몰론 모든 동화속 주인공들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점을 주인공 엠마의 10살짜리 아들 헨리를 통해 알려줍니다. 드라마가 전개되면 고아로 태어나 상당히 피곤한 삶을 살던 엠마(배우는 <하우스>에서 엘리슨 카메론을 맡았던 그 배우)가 10년만에 만난 아들 헨리의 손에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평점 뒷얘기!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0월 24일 |
"三生三世十里桃花"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26일 |
이 글을 쓰는 때는 한창 장마가 내리는 밤입니다. 분명시 선풍기를 틀었는데, 선풍기를 쏘이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얼굴에 분무기 쏘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조사도 상당히 미흡한 편입니다. 워낙에 피곤한 것도 있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이 영화는 원작이 있으며, 국내에도 번역 출간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평가 역시 상당히 괜찮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궁금한 상황이다 한 번 보기는 해야겠더군요. 그나저나, 이유는 모르겠는데 컴퓨터가 무지하게 버벅거리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그냥 적당해 보이네요.
스포)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감상
By 게임 좋아해? | 2019년 11월 12일 |
약 한달 전 극장에서 내려가기 직전에 봤던 감상입니다. 저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저 단순하게 머리를 비우고 봐도 재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말이 시원시원한것 역시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저의 생각을 비웃는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를 감상하려는 사람들에게 으레 하는 말들은 '찰스 맨슨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보면 이해가 쉽다' 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작부터 찰스 맨슨 이야기를 알고 있었던 저는 영화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부 직전까지 할리우드, 미국의 70년대를 비춥니다. 히피문화를 비롯한 당시 미국에 대한 섬세한 묘사는 그만큼 그 시절의 미국을 모르는 저에게는 독과 같았습니다. 감성을 이해하기도 힘들었고요. 마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