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District.
By pro beata vita. | 2016년 5월 12일 |
끝없이 펼쳐졌던 유채꽃밭. Lake District 풍경에 감탄하며 핸드폰 카메라로나마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찍을 때마다 사진은 도저히 이 풍경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구나, 했다. (먼 미래엔 내가 이 풍경을 보면서 느낀 감정들과 시선도 고스란히 함께 담아내는 수단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런게 발명된다면 소중한 순간들 기록을 위해 적극 애용할텐데...) Lake District를 처음 알게 된 건 Beatrix Potter를 통해서이다. Peter Rabbit 전시관에 찾아갔는데, Peter Rabbit이 당근 등을 훔쳐먹던 Mr. McGregor's garden을 정말 귀엽고 섬세하게 재현해놓아 감동했다. mischievous Peter Rabbit. (아마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는
런던 여행 이야기 1 - 그는 왜 서점에 갔는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4일 |
솔직히 무슨 이야기를 처음으로 갈까 하다가 일단 가벼운 이야기부터 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제 욕망에 관련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죠. 제가 이번 여행을 기획한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군데를 가야 했습니다. 그것도 서점으로 말이죠. 그래서 두 서점에 들렀습니다. 불행히도 두 서점 모두 입구 사진이 없습니다. 한 곳은 거의 다 지쳐서 들어갔고, 나머지 한 곳은 아무 생각 없이 간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첫번째 서점은 다우트 북스라는 곳으로, 셜록 홈즈 박물관 갔다 와서 일정이 종료되고, 거의 진을 다 뺀 상황에서 갔었던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욕망을 채워야 했지만 두 친구에게는 고역이었을 겁니다. 읽을 수 없는 책에 매달리는 사람이 웃겼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워썬더] 영국트리 새로 파는중입니다.
By Luftwaffe's No.7 Hanger | 2015년 9월 19일 |
(상당히 좋은성능을 가지고 있던 보포트, 독일의 방어무장과 차원이다르다.) 워썬더에 호!커!헌!터! 가 나온다길래, 한번 시작해본 영국트리입니다. 상당히 독일 2랭크에서는 꿀빨고 있었지만, 3티어에서는 손곶을 못면한 나머지ㅠ아무튼 독일은 3티어까지 모든 트리를 해금하고, 영국만 전념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영국저티어 트리가 튼튼하네요. 특히 블래넘은 무슨 슈레게무지크라도 단듯한 7.7mm 2정에 아래방어기총 2정이 알아서 적을찾아공격해줍니다. 저는 그냥 단지 폭격임무에만 집중하고 있었을분인데, 적들이 알아서 떨어져주는어이없는 상황도 상당수 나옵니다 --;; 뭐지.... 것보다 내가 독일타면서 저놈들을 어떻게 이겼지 일단 허리케인이나 뭐든... 영국은 상당수가 기관포없이 주익에다가 기관
쓸데없는 지름정보 (AOS 비공식 확장맵 관련)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4월 5일 |
외국 쇼핑몰에서 에이지 오브 스팀(증기의 시대, Age of Steam) 비공식 확장팩 하나를 세일하고 있습니다. 정보) 맵은 Age of Steam Expansion: America / Europe 입니다. 2007년작이고 나름 관심있던 맵인데 전혀 구할데가 없더군요.뜬금없이 AOS 확팩 번역룰이나 다운받아보려고 검색하던 중 걸렸습니다. 세일가가 어마합니다. 우려 1.99유로~!! 그러나 쇼핑몰이 영국;;; 그래서 몰테일 독일지사에 독마존 구입물품들과 묶음으로 같이 받으려고 주문했는데 배송비가 6.8유로...ㅠㅠ;; 묶음 수수료가 좀 들어가고 배대지 배송비 분배하고 뭐하면 2만원 약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AOS 확팩들이 보독 18000원 정도로 국내에서 판매되니 대략 그정도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