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11월 1일 |
현실이 뭐같아도 필름은 돌아간다고, 10월의 영화 정리입니다. 스콧 데릭슨, "닥터 스트레인지" 단연 압도적인 시각 효과! 그러나 심심한 나머지 것들 배리 소넨펠드, "미스터 캣" 집사의 마음으로도 허전함은 감출 길 없이 페데 알바레즈, "맨 인 더 다크" 아이디어도 좋은데 이야기와 연출까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라이트 아웃" 아이디어는 참 좋았는데 조나스 쿠아론, "디시에르토" 아들아 아빠한테 좀 더 배우고 오렴 브래드 퍼맨, "인필트레이터: 잠입자들" 그들의 삶도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 게빈 오코너, "어카운턴트" 이쯤 되면 운인지 실력인지, 우연인지 운명인지 제임스 왓킨스, "바스티유 데이" 이드리스 엘바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5일 |
제아무리 최상급의 신선한 식재료라 할지라도, 요리사를 잘못 만나면 낭비될 수도 있는 것이다. 도미를 운 좋게 잡아도 라면에 넣고 끓이면 다 허탕인 것처럼. 닌텐도가 보유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IP도, 귀여움 원툴인 일루미네이션의 손에 빚어진다면 딱 거기까지일 뿐. 역설적으로, 원작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물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영화가 팬서비스는 제대로 하는 편이거든. 나도 다 캐치 해내지 못한 숱한 이스터에그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으로써 2D에 국한되어 있던 세계와 액션을 3D화 해내 그 옆면을 보게 만들어줬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마리오가 여러 장애물들을 오르고 뛰어넘을 때, 그 앞면과 뒷면을 보여줬단 부분 하나만으로도 아마 팬들은 감격하지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27일 |
이 영화도 개봉 때가 슬슬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어벤져스 말고 이쪽이 훨씬 더 기대 되는 작품이긴 합니다. 거대한 화면의 미학이라는 점에서 이쪽이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만큼 거대 괴수물에 대한 기대가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퍼시픽 림 속편이 망한 현 시점에서 사실상 거대 괴수물에 관하여 믿을 작품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 작품이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나올지 가장 궁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꽤나 강렬하네요.
"맨 프롬 UNCLE" 블루레이를 입수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6월 7일 |
사실 이 타이틀, 살 마음이 과거에는 없었습니다. 영화가 묘하게 강하긴 한데 지루하다는 느낌이 동시에 왔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자주 찾아보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들였죠. 건실한 미남과 나쁜 새끼가 동료입니다. (실제 배우 이야기) 서플먼트는 홍보성 내역이 짙은 편입니다. 디스크는 워너 기조 대로 입니다. 내부 이미지가 의외로 색을 잘 살렸네요. 뭐,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즐겨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