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 닥터후 관련 이스터 에그
By 멧가비 | 2016년 10월 28일 |
1회에 나온 할머니. 부잣집 마님처럼 입고선 되도 않는 섹드립을 치시던, 이상하게 존재감 있던 할머니. 로라 준 허드슨(Laura June Hudson) 여사.정체는 바로 톰 베이커 시절 클래식 닥터 후의 의상 디자이너. 1대 로마나 시절부터 피터 데이비슨으로 교체될 때 까지니까 꽤 오래 4대 닥터의 스타일을 잡아주신 분이다. 특히 2대 로마나의 소녀풍 스쿨룩은 레전드였지.
특촬 탐구 - SSSS.그리드맨 떡밥 분석
By 멧가비 | 2018년 11월 19일 |
일단 아카네의 메신저 프사가 '레귤란 성인'인 점이 상당한 떡밥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레귤란 성인은 [울트라맨 티가]에 먼저 나왔지만 프사 컬러링으로 봐선 [울트라맨 다이나]에 나왔던 놈에 더 가깝다 카더라 근데 다이나 그 에피소드가 약간 몽자류 소설처럼 결국엔 아시발꿈으로 끝나는 내용이거든그래도 설마 그리드맨 스토리 전체가 꿈일 것 같지는 않고, 최소한 가상현실 같은 거겠다 싶었지 그 근거로 생각했던 게,원작의 그리드맨은 등장할 때 마다 반드시 등 뒤로 거대전 무대인 가상공간이 보이는데애니판 그리드맨 뒤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점 그래서 애니판 속 세계관이 애초에 가상공간이던가, 아니면 그 가상공간 안에 만들어진 2중 가상공간이던가쯤으로 생각했었는데
닥터 후 이스터에그 - 주빌리 피자
By 멧가비 | 2016년 3월 3일 |
511크레이그가 주문하려고 하는 피자 전단지. Jubilee는 106 '달렉' 편의 원작인 오디오 드라마의 제목. 외부의 미디어가 TV 본편으로 처음 리메이크 된 걸 기념하는 의미인지 뭔지 아무튼 주빌리 피자의 네이밍에는 그런 이스터에그스러운 의미가 있다고 한다. 토치우드 101사실 토치우드에서부터 이미 계속 삽입되던 이스터에그였다.닥터 후에서 기념하는 걸 왜 토치우드에 계속 넣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실상 토치우드 이스터에그라고 보면 된다. 토치우드 104 토치우드 111 토치우드 409그웬이 몰래 약을 빼돌리는 데 썼던 박스가 주빌리 피자 박스. 울면서 먹을 정도로 엄청 맛있나보다.
닥터 후의 현재 문제점
By 멧가비 | 2017년 6월 5일 |
영화에 비해 연속극 드라마는 플롯보다는 캐릭터의 힘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닥터후처럼 옴니버스 구성으로 된 드라마라면 더욱 그러하며, 특특히 10년이 넘는 기간, 시즌10을 달리고 있는 장수 드라마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닥터후는 현재 그 캐릭터들에게 드라마를 끌고 가는 힘이 없다. 12대 닥터 그리고 컴패니언에 빌 포츠. 그 이전 닥터, 컴패니언들과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요약하자면, 기승전결 그리고 일관성의 문제다. ■ 9대 닥터시간전쟁에 대한 회한, 마지막 타임로드로서의 외로움, 달렉에 대한 분노 등의 정서가 유지된다. 뉴 시즌 첫 닥터, 즉 비교 상대가 없었던 만큼 모든 말과 행동이 곧 일관성. 출연 자체가 짧아 캐릭터가 방향을 잃을 여지가 아예 없었다. '전쟁의 닥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