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10월 19일 |
캐릭터 극이 될 것 같아서 캐릭터의 개성과 개성이 어떻게 꼬여서 사건을 만드느냐가 관건이 될 영화같습니다. 근데 '마스터'가 장인이란 뜻이라서, 차라리 한국판 '레드'를 찍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젊은 배우들 가운데 장인이라 부를만한 사람들은 없어보이니 말이죠. 있다고 쳐도 저 배우진엔 1명도 없는 것 같아요. 괜한 딴지일듯 하지만, 가끔 이런 영화 외적인 면이 홍보와 재미의 이미지를 잡고가는 게 있어서 거는 겁니다. 극 외의 이미지들이 극 내에 침투해서 전혀 무관한 내용이지만 묘한 연결고리를 지녀 가치를 확보하는 영화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례라면 존윅2 가 그러겠군요. 그래도 예고편 상, 끈적한 느와르로는 안갈 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영화 싱글라이더 후기
By 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 2017년 3월 16일 |
##의추천으로 무료로 보게 된 영화라 한마디 감상평을 남겨야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창을 열었어요.무료로 보게된 영화는 항상 제작사와 감독에게 미안해서.. 어쩔 수 없는 동일시. 과문한 탓이겠지만 시드니 배경인 한국 사람들의 영화중에 이렇게 시드니 사정이 잘 드러난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물론 우리는 너무 잘 알다보니본다이 바다 근처의 이층집을 혼자 렌트해 살다니저게 얼마야 허허허헣 당연한 소리가 나왔지만증권회사의 잘나가는 지점장, 서울에서도 타워팰리스같은데 살았던 가족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물론 저같으면 셰어에 또 셰어를 두고 알뜰살뜰하게 돈 아끼며 살았겠지만 워킹홀리데이로 돈 번 안소희 배우역이 진짜 안스러웠는데그 사고를 당한 허름한 집은 오래전에 시드니 처음 왔을 때
[지.아이.조2] 확실히 마음을 비우고 봐야할듯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5월 12일 |
감독;존 추 주연;이병헌,브루스 윌리스,드웨인 존슨이병헌이 전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 역할로 나온 영화로써개봉전 배우들이 내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지난해 6월에서 올해 3월로 개봉을 연기한 영화<지.아이.조2>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에 2D버전으로 보고서 이렇게 부족할런지내가 본 느낌을 지금부터 써볼려고 한다.<지.아이.조2;확실히 마음을 비우고 봐야할듯>지난 2009년에 만들어진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속편으로써배우 이병헌이 비중이 높아진 영화 <지.아이.조2>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에 2D 버전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확실히 마음을 비우고 봐야지 그럭저럭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하게해준 영화였다는 것이다.<스텝업>시리즈의 2,3편의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7월 1일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7/01/e0012966_5592ceb47c94a.jpg)
원래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7/1)개봉이지만 하루 일찍 상영하는 것을 어제 보고 왔습니다. 요약하자면... 개연성은 내다 버리는 것.하지만 터미네이터 팬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어릴 적에 불에 타더니 뼈(?)만 벌떡 일어나서 죽이러 온다는 터미네이터 얘기를 듣고 참 보고 싶었죠(R등급이라 당연히 못봄). 시간이 흘러 십년쯤 지나서 TV에서 하는 것을 봤는데 비록 삭제버전이었지만 눈을 뗄 수 없었고, 이후 장면의 상당부분을 외울 정도(이게 중요합니다)로 반복해서 봤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시간대가 엉망이 되었으므로 개연성 쩌는 치밀한 SF와는 거리가 멀어진 영화이므로 각잡고 막나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