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쉐프
By Milky Way... | 2012년 10월 18일 |
사카이 마사토 출연작을 찾아 보는 중입니다~ 영화 찾기가 은근 힘들더라고요 ㅠ 일본영화는 이런 소소한 영화가 정말 매력있는 것 같아요ㅋ 아무것도 없는 남극 기지에서 8명의 아저씨가 1년동안 관측, 연구를 하면서 먹는 얘기가 주인데, 가족과 떨어져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지낸다는 외로움을 위로해 주는 것은 음식입니다 라면에 울고 웃고 새우튀김 먹고 싶다고 닭새우로 거대 새우튀김 만들기도 하고 생일을 맞이한 연구원이 두툼한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니 고기에 통째로 불을 질러 익히기도ㅋㅋ 비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일상 생활이라던가 등장인물들의 감정이라던가 큰 사건 갈등 없어도 참 재밌게 봤네요ㅋ 역시 제일 재밌었던 닭새우튀김 신ㅋㅋㅋ 새우튀김 먹고 싶다 ㅠㅅㅠ
샤프트, 2000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29일 |
20세기 블랙스플로테이션 영화의 아이콘이었던 ‘샤프트’가, 21세기의 문턱에서 사무엘 L 잭슨의 얼굴로 리메이크된 영화. 감독은 <분노의 질주 2> 연출자이기도 한 존 싱글톤. 불행하게도 약 두 달 전 뇌졸중으로 별세한 인물이기도 하다. 존 싱글톤의 영화들을 전부 다 본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몇몇 작품들을 보며 항상 느꼈던 것은 다름 아닌 액션 함량의 미달이었다. 본격 액션 영화라고 하기엔 액션의 완성도나 밀도 모두 높지 않았던 느낌. 그리고 그 느낌은 2000년에 개봉한 이 <샤프트>에서도 지속된다. 뉴욕의 할렘과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범죄조직들이 엉겨 붙다가 폭발하는 내용인데 정작 액션으로 얻는 쾌감이 크지 않으니 이것 참 묘하다고 해야할까. 근데 사실 액션보다 이 영화에서
"리브 바이 나이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4일 |
이것도 결국 샀습니다. 안 살 수가 없더군요.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말입니다. 표지는 심플하게 나왔습니다. 서플먼트는 흥행 실패작 답게(?) 빈양합니다. 워너 특유의 심플한 디스크 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꽤 괜찮더군요. 사실 이 영화와 잭 리처 사이에서 고민 했는데, 잭 리처 보다는 이쪽이 더 궁금해서 말이죠.
"인히어런트 바이스"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29일 |
개인적으로 데어 윌 비 블러드 이후로 계속해서 폴 토머스 앤더슨의 영화를 블루레이로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감독인지라 아무래도 계속해서 모으게 되더군요. 다만 이 영화는 아직까지 제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 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일단 한 번 보려고 하는데, IPTV로 걸려버리는 바람에 이상하게 손이 안 가서 말이죠;;; (그 정신 나간 가격도 손 대기 힘든 부분이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나옵니다. 안 살 수가 없는거죠. 다만 이 표지에도 슬픈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 이야기는 서플먼트 소개 뒤에 하겠습니다. * Trailers (11:10) (한글자막 제공, <인히어런트 바이스>를 각각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낸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