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과 마작 배우기] 3. 먹고 맞추고 고민하고 버리고
By 아를 카미유의 9번 병렬 포트 | 2016년 12월 28일 |
![[아를과 마작 배우기] 3. 먹고 맞추고 고민하고 버리고](https://img.zoomtrend.com/2016/12/28/a0324961_5863d598ebe47.png)
지난 시간에는지난 시간에는 마작에 존재하는 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천성이라도 할 것이 아니라면 패의 종류만을 알고 있는 것은 어차피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패를 이용해서 마작을 진행하는 대강의 흐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마작이란 이름을 달고 있다고 모두 마작은 아닙니다 (출처: Mahjong Titans 인게임 스크린샷. Microsoft 배포.)시작합시다 네 명이 일단 모여서 게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한 사각의 탁자나 전동작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넷이서 어떻게 앉는 지도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음대로 앉으면 되지 않냐고 하실 분이 계실 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마작에서는 개개인이 앉는 자리가 곧 플레이 순서에 영향을 미
사키를 보면 마작이 참 재미있어 보입니다-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2년 5월 1일 |
![사키를 보면 마작이 참 재미있어 보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5/01/a0056931_4f9ea8b6b20d4.jpg)
패를 좀 볼 줄 알고 진행 방식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이 있으면 참 흥미진진하단 말이에요- 손패뜨는 걸 보면서 점수가 어떻게 불려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거기에 론이나 쯔모가 걸리면 상당히 통쾌하기도 하고 -ㅂ-;; ...근데 그거는 어디까지나 구경할 때의 이야기... 실제로 컴퓨터에서 마작 게임을 해보면 누가 나는 것보다도 유국되는 일이 더 많다는게 함정 ㅋㅋ 영상개화, 일발쯔모 이런거 보기 힘듭니다 =ㅂ= 마작을 좀 더 알면 알수록 사키의 세계는 타짜들이 활개치는 지옥같은 바닥임(...) 뭐? 깡만하면 영상개화? 상대 패가 보여? 마지막에 해저로월? 분위기를 읽어? 도라가 쌓여?? 야이 사기꾼들앜ㅋㅋㅋ 니들이랑 마작을 하느니 걍 돈 줄겤ㅋㅋㅋ 아마추어가 이 지경인데
사키 아치가편 8~11화 : 너에겐 저 사조성이 보이느냐?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6월 26일 |
![사키 아치가편 8~11화 : 너에겐 저 사조성이 보이느냐?](https://img.zoomtrend.com/2012/06/26/e0028343_4fe875497d047.jpg)
1. 9화 최곸ㅋㅋㅋㅋㅋㅋㅋ시발 bgm이면 bgm 연출이면 연출 성우면 성우 진짜 이번 분기 베스트 화 중 하나로 꼽힐만큼 제작진 포텐이 대폭발ㅋㅋㅋㅋㅋ오오미 저래야 우리 마왕님이젴ㅋㅋㅋㅋㅋ저것이 큰마왕!! 저것이 큰보스!! 저것이 세기말 작왕 미야나가 테루우우우!!! 아니 근데 진짜 저게 어딜봐서 마작 애니 bgmㅋㅋㅋㅋㅋ이건 어디의 RPG 라스트 보스인가욬ㅋㅋㅋㅋㅋ 하여간 테루 성님의 간지 작렬이 너무 좋았던 9화입니다. 아 8화는 뭐 아무래도 좋았고. 과거 애들 나왔는데 뭐 그냥 서비스화적인 느낌. 2. 그 반동인지 10화부터는 좀 심심해지는데....아무래도 테루 성님의 압도적인 힘 앞에 발려나가는 게 전부다 보니까 뭐 중간에 과거 회상 좀 넣거나 해서 진주인공이 토키임을 알려주는
불완전한 매력의 노예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3년 5월 9일 |
완벽한 여성과 완벽하지 않은 여성 중 한 명을 반려로 고르라면 나는 아무래도 완벽한 여성을 고를 것 같지만(물론 누구도 그런 여성을 반려로 맞이할 수 있게 해준다고는 하지 않았으니까 아무리 한심한 나라도 고르는 정도는 괜찮겠지), 완벽한 보드게임과 완벽하지는 않은 보드게임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아무래도 완벽하지 않은 쪽을 고르게 된다. 이를테면 라멘집에 들어갔는데 메뉴에 돈코츠 라멘과 토마토 라멘이 있을 경우 토마토 라멘을 고르고 마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실화). 완벽한 게임은 당연히 끝내주게 재미있고, 몇 번 해도 질리지 않지만, 하다보면 어쩐지 '내가 백 번 다시 태어나도 이런 걸 만들 수 있을까?'하고 주눅 들기도 하고, 고민 없이 보장된 재미를 누린다는 게 치사스러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