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9일 LG:롯데 - ‘김현수 결승타’ LG 짜릿한 9회 2사 후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29일 |
LG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한 주를 출발했습니다.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후에 터진 김현수의 싹쓸이 2타점 2루타로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윌슨 6이닝 3실점에도 ND 선발 윌슨은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0-0이던 3회말 윌슨은 중전 안타로 출루한 선두 타자 문규현의 2루 도루를 지나치게 의식하다 번즈를 상대로 몸쪽 제구가 듣지 않아 3:1에 몰린 끝에 좌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전준우에 던진 초구 몸쪽 공이 중전 적시타로 연결되어 0-2가 되었습니다. 0-2가 유지된 5회말도 흐름이 비슷했습니다. 선두 타자 번즈를 상대로 2:2에서 유강남이
‘3경기 11출루’ LG 박용택의 고군분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2일 |
LG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시즌 막판 힘겨운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치고 있습니다. 3위 넥센과는 0.5경기차, 4위 두산과 1경기차로 좁혀져 2위 수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LG가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타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빈공에 시달리거나 설령 주자가 출루해도 잔루가 많아 득점력이 저하되었습니다. 어제 사직 롯데전에서도 10이닝 동안 7안타 6사사구를 얻고도 잔루 10개를 기록해 3득점에 그치며 역전패했습니다. 하지만 1번 타자로 출전한 박용택은 맹활약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2회초 2사 1, 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습니다. 7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
[관전평] 10월 30일 LG:SK - ‘2-3 역전패’ LG, 4위 추락해 WC로 밀려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30일 |
LG가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30일 문학 SK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해 4위로 시즌을 마쳐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정규 시즌 143경기를 마친 시점까지 2위였던 LG가 4위로 시즌을 마감해 선수단의 상실감과 박탈감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하는 LG가 극적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류중일 감독은 거센 책임론에 휘말리며 재계약에 실패할 전망입니다. ‘곧바로 역전 허용’ 정찬헌, 패전 기록 LG는 1회초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빗맞은 행운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선발 정찬헌이 2이닝 연속 장타를 얻어맞으며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