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퀸 (The Queen, 2007)> & <The Audience (2015)> - 여왕으로 살아간다는 것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5년 8월 16일 |
![<더 퀸 (The Queen, 2007)> & <The Audience (2015)> - 여왕으로 살아간다는 것](https://img.zoomtrend.com/2015/08/16/a0025621_55d0946b8d23e.jpg)
재위 기간만 60년이 넘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일대기를 스크린으로 옮긴다면, 슬라이드 쇼로 180분을 채워도 부족할지도 모른다. 제2차 세계 대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격변해온 역사의 산 증인으로, 영연방의 군주로의 활약을 일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긴 재위 기간에 비해, 우리에게 비춰진 여왕과 왕실의 모습은 제한적이다. 현존하는 군주이지만, 조선을 마지막으로 우리 땅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존재인데다, 영국이라는 심리적, 지리적 거리 때문이라도 동화 속 그것만큼이나 쉬이 와 닿지 않는다. 그래서 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왕족의 화려한 일면만을 소비하고 기억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더욱이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우리와의 직접적인 상관 관계를 찾기 어려운 까닭에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고서
600만불의 사나이 리메이크 제목은 "60억불의 사나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25일 |
![600만불의 사나이 리메이크 제목은 "60억불의 사나이"?](https://img.zoomtrend.com/2014/11/25/d0014374_545c1453e7bee.jpg)
솔직히 전 600만불의 사나이가 거의 기억이 안 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제가 어렸던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오래된 드라마들에 관해서는 거의 기억이 안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솔직히 콜롬보나 맥가이버를 기억하는 이유는 최근에 우연치 않게 다시 그 작품들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기억 속 어딘가로 잊혀저 가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헐리우드 제작자들은 잊지 않았나 봅니다. 일단 이번 제목은 시대에 맞게 다시 수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촬영해서 2016년 공개 예정이라고 하네요. 배우는 현재 마크 월버그가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감독이 피터 버그가 될 거라고 하던데 말이죠.......
조지 해리슨 - 세밀한 세공, 그리고 엄청난 장벽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20일 |
![조지 해리슨 - 세밀한 세공, 그리고 엄청난 장벽](https://img.zoomtrend.com/2012/07/20/d0014374_4ff47886c541c.jpg)
솔직히, 이 작품이 이제서야 나온다는게 좀 애매하기는 해서 말입니다. 마틴 스콜세지라는 이름 덕분에 더더욱 마음에 들었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아무래도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 안 보고 넘어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그런 이유로 인해서 상영관을 마구 찾아 들어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찾았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비틀즈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쉬운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한없이 쉬운 이야기가 또한 비틀즈 이야기죠. 비틀즈가 끼친 영향에 관해서는 수도 없이 많은 논문과 이야기들, 그리고 개인들의 평이 인터넷에 존재하며, 심지어는 각 곡에 관한 분석들 역시 차고 넘치는 것이 요즘의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