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서스 전 리뷰(2020.08.02)
By Go!!! Sixers!!! | 2020년 8월 3일 |
들어가며 오늘 글은 시드결정전 재개막경기 페이서스 전 리뷰입니다. 오늘 글에선 쓴 소리를 조금 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쓴 소리는 외신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다르다는 점, 그리고 필리 위주의 리뷰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우려했던 일이 터진 필리. 피지컬 약한 밀튼이 공략당하다 초반 필리의 기세는 훌륭했습니다. 엠비드-시몬스-토비 삼각편대가 순식간에 상대를 몰아쳤고, 2빅 시스템이 빛을 발하면서 초반 러쉬할 수 있었죠(12 : 4, 8 점차 리드). 그러자 페이서스는 우려했던 필리의 약점을 1쿼터 초반부터 파고들었는데요. 그건 바로 피지컬약한 밀튼에게 풀코트 프레싱을 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대한 역할을 맡은 선수가 대표 필잘알 맥코넬이었죠. 맥코넬은 강력한 풀코트 프레싱
필리의 닥 리버스 선임에 대해
By Go!!! Sixers!!! | 2020년 10월 5일 |
필리에 리버스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무려 5년 계약을 하면서 리버스 중심의 변화를 예고했는데요. 전 도노반 감독을 원했고, 도노반을 놓친 이후 혁신을 바랬기에 댄토니 선임을 간절히 바랬으나, 결국 리버스가 감독이 되었네요. 리버스의 별명인 DOC은 닥터 J, 줄리어스 어빙에서 나온 겁니다. 필리와는 인연이 깊은 분인데, 이리 필리 감독이 되었네요. 리버스 선임이 썩 맘에 드는 건 아닙니다. 브라운 감독과 세부운용에선 차이가 있으나 가진 바 장점 및 약점이 유사해서 브라운 감독에게서 느꼈던 답답함(임기응변)을 그대로 느낄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리버스가 브라운 감독이 다져놓은 토대를 해치지 않고 성장시킬 수 있는 감독이라는 점(전술의 기본구성 및 좋아하는 선수구성이 굉장히 흡사하죠), 브라운이
차 바꿔야 되는데 고민되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7월 9일 |
2002년식 쏘렌토를 딱 내년까지만 몰고 차 바꿀 생각입니다만 현기차 결함 대응은 정말 못 믿겠네요. 길 가다가 기어가 작동 안되는 차라니 어떻게 타고 다니겠어요. 그렇다고 외제차 사기는 좀 그래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직업상 외제차는 좀 눈치 보여서... 걍 벤츠 타고 다니는 분도 있긴 있습니다만. 차라리 어느 정도 검증된 중고차를 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중고차 사기는 싫은데... ㅠㅠ
감독의 고집이냐 뚝심이냐
By 更新; renewal | 2018년 10월 23일 |
# 누군가에게 고집이 심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유쾌한 일은 아닐겁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뚝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칭찬으로 보통 들릴겁니다. 도너반 감독을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듀란트가 떠난 첫 해 불균형적인 로스터를 손에 건네 받은 도너반은 모두의 예상대로 러스 몰빵 농구를 합니다. 한 경기에 평균적으로 슛을 던지는 횟수를 러스에게 몰빵하고 러스의 손끝에 프랜차이즈의 한 해 성적을 맡기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이야기가 꼭 변명처럼 들리진 않을만큼 당시 썬더의 상황은 그렇게 좋지가 못했기에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습니다. 죠지-멜로를 영입한 지난 시즌 썬더는 정규시즌 내내 업다운이 심했습니다. 러스는 좋은 선수지만 단점이 명확했고 죠지는 핸들링 부족으로 시즌 내내